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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정치 
부제목 : - 국내 최초 중증 천식과 비중증 천식 간 환자 삶의 질 비교 연구 결과 보고
- 생물학적제제 접근성 강화를 통한 치료 사각지대 개선 방향 논의
- 서영석 의원 “환자들의 숨길을 활짝 열어줄 정책 모색하는 자리”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이 오는 7월 25일(화)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중증 천식 환자 삶의 질: 치료 사각지대 개선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함께 하는 이번 토론회는 중증 천식 환자들이 겪는 삶의 고통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국내 중증 천식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치료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보건의료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김태범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와 정재원 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각각 ‘중증 천식 환자의 질병부담과 삶의 질’과 ‘빼앗긴 숨, 치료 사각지대 중증 천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주제발표에서는 국내 최초로 진행된 중증 천식과 비중증 천식 환자 간의 삶의 질을 비교한 PRISM(Precision medicine intervention in severe asthma)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의 이사장인 지영구 단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김진아 (사)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국장, 권선미 중앙일보헬스미디어 기자,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유미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 그리고 김민혜 이대서울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를 개최한 서영석 의원은 “중증 천식은 숨 쉬는 모든 순간에 죽음의 공포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고통스러운 질환이지만 우리나라의 치료 환경은 의료 수준이 비슷한 선진국과 비교해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 의원은 “25일 열릴 토론회에서 중증 천식 환자의 삶의 질을 살펴보고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중증 천식 환자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함께 준비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지영구 이사장은 “중증 천식의 치료 패러다임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여 치료 혜택을 보지 못한 환자들이 여전히 많다”며 “중증 천식 환자들이 치료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좌절하는 일이 없도록 이번 토론회가 중증 천식 치료 환경의 전환점을 만드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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