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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20일부터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을 공개하며, 특히 선거비용의 경우 중앙선관위 누리집(http://info.nec.go.kr/)에도 그 수입과 지출내역을 공개한다.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경우 누구든지 각 관할 선관위를 통해 5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 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과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그 사본을 신청할 수 있으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는 5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중앙선관위를 통해 열람 및 사본교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첨부서류 중 영수증 그 밖의 증빙서류, 수입·지출한 예금통장 사본은 사본교부 대상에서 제외되며, 회계보고 내역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열람기간 중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관할 선관위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지역구후보자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1,130억 4,404만여 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 1억 2,116만여 원을 지출하였다. 이는 평균 선거비용제한액인 1억 7,534만여 원의 69.1%에 해당한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지난 4월 25일부터 전국에 18개의 T/F팀을 구성하여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 허위 회계보고나 불법 지출 등의 위반혐의에 대하여 집중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밝혀진 위법행위는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는 정치자금범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제보자의 신분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고 밝히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하였다.

 

정치자금범죄 신고․제보는 전국 어디서나 선관위 대표번호 1390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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