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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는 제36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선거에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지원한다.

 

중앙선관위는 온라인투표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45,987명의 선거인이 참여하는 이번 선거가 과거 선거에 비해 선거비용이 절감되고, PC와 휴대폰을 이용하여 투표기간중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어 투표율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투표시스템은 2013년 11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편리한 투표참여, 선거관리비용 절감, 개표결과에 대한 불신 해소 등의 장점이 있어 아파트 및 각종 협회‧단체 등 민간선거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정책결정과 갈등해소를 위한 의견수렴 분야까지 그 사용 범위가 확대되는 등 2016년 5월말까지 총 861건의 투표에서 81만여 명이 이용하여 평균 59.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정당 사상 처음으로 정의당이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하여 비례대표후보자를 선출하였으며, 2015년에는 서울시 개인택시운송조합이 과거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해 무산되었던 정관 개정을 위한 총회 투표에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하여 66.5%의 투표율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중앙선관위는 앞으로도 각종 협회·단체·공동주택 등 민간선거 분야의 신청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지원하는 한편, 대표선출을 규정하고 있는 단체의 정관·규약 등에 불합리한 부분이 있는 경우 이를 개선하는 데에도 적극 협조하여 사회갈등 해소와 공명선거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온라인투표서비스는 관련 홈페이지(http://www.kvoting.go.kr)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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