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5-May-13
총기난사 최모씨, “죽는게 두렵다” 유서 발견2015.05.13 16:33:51
| 카테고리 : |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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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13일 서울 내곡동 동원훈련장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최모(23) 씨가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최 씨의 바지 오른쪽 주머니에서 발견됐다.
유서에 따르면 최 씨는 "GOP 때 다 죽이고 자살할 기회를 놓친 게 후회된다.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로 과거에 했었으면 후회감이 든다"고 썼다.
이어 "내가 죽으면 화장 말고 매장했으면 좋겠다...왜냐하면 인생살면서 수많은 신체의 고통이 있었지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화상당했을 때와 화생방 했을때"라며 죽는게 두렵다고 표현했다.[사진제공=대한민국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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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에 따르면 최 씨는 "GOP 때 다 죽이고 자살할 기회를 놓친 게 후회된다.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로 과거에 했었으면 후회감이 든다"고 썼다.
이어 "내가 죽으면 화장 말고 매장했으면 좋겠다...왜냐하면 인생살면서 수많은 신체의 고통이 있었지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화상당했을 때와 화생방 했을때"라며 죽는게 두렵다고 표현했다.[사진제공=대한민국 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