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입니다.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문화


카테고리 : 문화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2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을 지난해 12월 19일(월)부터 이달 24일(화)까지 총 36일간 운영을 마치고 폐막했다고 밝혔다.


2022 서울 빛초롱&광화문광장 마켓은 총 1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방문 인원수로는 세계 3대 겨울 축제인 ‘하얼빈 국제 빙설제’, ‘삿포로 눈 축제’, ‘퀘벡 윈터 카니발’에 버금가며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여줬다.


2009년부터 청계천에서 진행됐던 서울 빛초롱은 2022년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맞이해 최초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광화문광장 마켓도 조성하여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있는 광화문광장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서울시에 따르면 당초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간 운영 예정이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기간에만 22만 3천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1월 24일 설 연휴까지 연장해 총 36일간 운영됐다.


서울 빛초롱은 ‘함께하는 동행의 빛’이라는 주제에 맞게 광화문광장을 총 4개 구역으로 구분했고, ‘거북선’ 등(燈), ‘복토끼’ 등(燈) 등 구역별 주제에 맞는 대형 등(燈)을 전시했다. 1월 2일부터 진행된 연장 운영 기간에는 설 연휴 콘셉트에 맞게 ‘풍물놀이’ 등(燈)과 같은 전통적인 콘셉트로 일부 조형물을 교체하며 총 173점을 전시했다.


오세훈 시장의 아이디어로 진행된 광화문광장 마켓은 크리스마스 마켓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올해 1월부터는 ‘복주머니’, ‘한복’ 등 설 연휴 분위기에 맞는 품목이 추가됐다. 총 48개 부스에서 소상공인 80여 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일 4시간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6억 3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서울시와 재단은 축제 기간 내내 타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한 결과 도봉구청, 관악구청,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해 만든 등(燈)을 전시했으며 세종시는 행사 장소인 광화문광장을 답사하기도 했다.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은 인근 상권의 매출액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광화문광장 인근 점포 101개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5.2%는 본 행사가 주변 상권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했다고 답했으며 74.2%는 실질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하여 광화문 광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 한 건의 사건·사고도 없는 안전한 행사로 마무리하였다.


서울시와 재단은 총 2차례의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4번의 현장 안전점검을 마쳤고, 서울시청 유관부서, 종로구청, 종로경찰서, 종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핫라인을 구축했다. 다중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1일 최대 238명까지 안전 인력을 배치해 관람객 동선 및 인파 관리에 힘썼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광화문광장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풍성한 빛 전시・공연, 마켓 등을 구성하여 겨울철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운영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규모로 찾아온 서울 빛초롱에 높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서울 빛초롱축제가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콘텐츠, 규모 등 다양한 방면에서 고민하고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복주머니를 들고 있는 복 토끼와 광화문광장 마켓 풍경(사진제공=서울시)

원주시, 그림책 체험행사 ‘그림책하고 놀자’ 개최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원주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박경리문학공원 야외에서 그림책 체험행사인 ‘그림책하고 놀자’를 개최한다. 이날 현장에서 클레이아트(장수탕 선녀님), 그림책 북아트(시작의 이름), 이야기 주머니(그림책 속 이야기)를 통해 그림책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또한, 그림책 모사 작품 전시도 함께 열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림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자료제공=원주시 문화예술과)  
초당작은도서관, ‘Hello, 초당’ 주민참여프로그램 운영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강릉시 초당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Hello, 초당'을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릉시립도서관이 주최하고 파랑달협동조합이 주관하는 'Hello, 초당'은 초당동의 마을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마을공동체를 구축하여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진행하며, 초당동 마을투어 인솔이 가능한 주민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문화플랫폼 봄아, 파랑달협동조합, 인제 지속가능발전 교육센터 등 다양한 민간단체 및 개인 인문활동가들의 강의와 현장에서 배우는 마을 탐방이 진행되며, 총 10회의 수업 중 7회 이상 참여하면 수료할 수 있다. 'H...  
강릉과 함께한 시간, 사진·UCC로 추억해보세요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강릉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감대 형성과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강릉과 함께한 시간, 제3회 강릉 in 사진·손수 제작물(UCC)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과 UCC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가족 친화적 환경에 관한 관심과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촬영하거나 개인이 상업적 의도 없이 제작한 사진·UCC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사진은 가족의 의미, 추억 및 생활 속 에피소드 등이 담긴 가족 愛를 주제로 강릉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며, UCC는 강릉시 인근 여행, 여가활동 등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이나 가족의 소중함이 담긴 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에 접수된 작품에 대해 ...  
단오제전수교육관 '강릉, 춤을 잇다' 공연 개최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강릉시는 오는 26일(수)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수요예술마당:강릉, 춤을 잇다」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13회 수요예술마당 기획공연은 “강릉, 춤을 잇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홍광임, 김의정, 정은혜 3인의 무용가가 전해주는 멋진 춤사위부터 솔직담백한 입담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무용가로서의 성장 과정과 예술 활동을 통한 삶의 희노애락을 김효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진솔하게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단오제전수교육관 '강릉, 춤을 잇다' 공연 개최.(자료제공=강릉시 문화유산과 무형문화유산담당) 기획공연은 홍광임 무용가의 태평무(국가무형문화재제92호), 지전춤(오철주안무), 김의...  
2023 강릉시립미술관 '미술 아카데미' 운영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강릉시립미술관은 올해부터 차별화된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정규 강좌인 <미술 아카데미>를 신설한다. <미술 아카데미>는 정우철 미술 전문 강사의 도슨트를 통해 유명 화가의 생애와 예술 세계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진행한다. 2023 강릉시립미술관 미술 아카데미 운영 포스터.(자료제공=강릉시 문화예술과 미술관운영담당) 전 강좌는 무료로 진행하고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직장인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로 시간을 편성하였다. 1회차 4월 27일 아르누보 창시자인 알폰스 무하를 시작으로 2회차 5월 25일 마르크 샤갈, 3회차 6월 29일 클로드 모네...  
새봄맞이 화전놀이 체험하세요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8일 쌀문화관 2층에서 새봄맞이 화전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선착순 60명 참가자를 모집해 화전 만들기, 꽃지지미 만들기, 체험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화전놀이는 삼월삼짇날 교외나 경치 좋은 곳에서 들놀이를 할 때 진달래꽃을 따 찹쌀가루에 섞어 지진 화전을 절식으로 먹는 풍속에서 비롯된 것으로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은 진달래 화전을 비롯해 봄에는 배꽃으로 만드는 이화전, 여름에는 장미화전, 가을에는 황국화와 국화전을 부쳐 먹었다. 꽃이 없을 때는 미나리잎, 쑥잎, 버섯, 대추 등으로 꽃모양을 만들어 붙여 화전을 ...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4~5월에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로 만난다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은 4월 25일(화) 세종 체임버홀과 5월 5일(금) 세종 S씨어터에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두 개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천원의 행복>은 엄마아빠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해 양육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있는 서울시의 정책에 발맞춰 엄마아빠들이 일상에서 휴식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4월에는 힐링 타임을 가질 수 있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5월은 아이와 함께 온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넌버벌 음악극으로 마련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1회는 전석 ‘행복동행석’으로 운영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만들 ...  
엑스포 드림원정대, 국민 염원 싣고 광화에서 빛났다!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전 국민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싣고 달리는 엑스포 드림원정대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계기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유치기원 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에서 톡톡한 역할을 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마련한 엑스포 드림원정대는 지난 29일 출정식을 가지고, 전 국민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는 전국 투어를 시작했다. 지난 29일에는 대구를 찾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대구시민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필요성을 알리고 이들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받았으며, 어제(30일)는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광화에서 빛;나이다’ 행사를 찾았다. 드림원정대 참여 사진.(자료제공=부산광역시 뉴미디어담당관) ‘광화에서 빛;...  
세계합창대회 D-100일 본격 시동, 이제는 실전이다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대회 운영의 세부 사항을 점검하고 다채로운 홍보 전략을 펼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직위는 23일(목) 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 10층 세미나실에서 독일 인터쿨투르 실사단 및 대행사와 함께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 회의를 진행한다. 앞서 21일(월)부터 인터쿨투르의 국제예술위원들과 실무진, 대행사인 제일기획 컨소시엄 등 총 25명이 합동 현장 실사를 실시하여, 개·폐막식이 열릴 강릉아레나와 주요 경연장, 각종 문화행사 장소 등을 최종 점검했다. 세계합창대회 현장실사 장면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 실사에 따른 보완 사항과 식음, 숙박, ...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