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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뉴스


카테고리 : 복지 
부제목 : - 서울시, 주거‧생계 위기가구에 민간모금 활용 ‘희망온돌 위기 긴급기금’ 총 20억 지원
- (임차보증금) 올해 120여 가구에 총 7억6천만원 지원…가구당 최대 650만원
- (취약계층) 생계비, 의료비 등 긴급비 가구당 최대 100만원…총 12억 4천만원 지원
- 위기 처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서울 거주 세대주…지역 복지기관, 동주민센터로 신청
- 시, “복지서비스 연계 등 위기 처한 복지사각 취약계층 위한 지원에 최선 다할 것”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서울시는 갑작스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법적 지원 기준에서 벗어나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민간 모금을 활용해 ‘희망온돌 위기 긴급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한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은 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으로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거 위기가구에게 주거비(임차보증금)를 지원하는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과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 등이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복지 현장의 여건을 반영해▴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 등의 사업으로 양분해 추진하고 있다.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은 공공전세임대주택 본인부담금 기준에 맞춰 올해 가구당 지원 한도액을 기존의 최대 600만 원(‘23년)에서 650만 원으로 상향하고, 120여 가구에 총 7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최근 5년간('19~'23) 고시원, 모텔 등 주거취약지역에 사는 770가구에 약 32억 원의 임차보증금을 지원했으며, 작년 지원 대상자 144가구의 분포를 보면 중・장년 1인가구(36.8%), 독거어르신(21.5%), 청년 1인가구 (13.2%) 순으로 1인 고립위기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지원대상자 중 부채가 있는 가구는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 상담센터로 연계하여 신용회복 및 파산절차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보증금 지원 이후, 지원가구의 주거 및 삶의 질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으며, 심리적 안정감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거 만족도는 1.72점→4.63점(2.91점 상승), 삶의 질 만족도는 1.71점→4.50점 (2.79점 상승), 심리적 안정감은 1.51점→4.49점(2.98점 상승)


위기상황에 놓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서울시 거주 세대주라면 동주민센터, 지역 복지기관, 주거상담소 등을 통해 오는 25일(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복지재단 내 위원회를 통해 적합성을 판단해 지원을 결정하고, 지원 후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서울형 임차보증금지원사업 ’23년 지원 사례

# 혼자 지적장애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A씨는 월세가 밀려 집주인으로부터 집을 비워달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몇 년 전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자녀들이 보이스 피싱 사기를 당해 결국 A씨가 개인채무를 지게 돼 보증금까지 다 소진해버렸기 때문이다. A씨는 다행히 서울형 임차보증금을 지원받아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고,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채무조정을 위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사업은 기존 긴급복지 지원 기준을 벗어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나 위기상황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의 긴급비를 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총 12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의료비의 경우 가구가 아닌 개인으로 지원해 가구당 최대 3인까지 300만 원(1인 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5년간('19~'23) 취약계층 9,635가구에 약 56억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본 사업으로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비율이 약 92.8%로 나타났다. 특히 도움이 되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위기상황 해소를 통한 일상적인 생활유지(93%) ▴자신감 향상(16.5%) ▴가정해체 예방(5.2%) 순으로 응답했다.

취약계층 위기가구지원 신청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쪽방상담소 등 서울시 소재 110개 거점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진행절차는 지원신청 후 소득조회를 거쳐 거점기관의 기금배분선정회의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되며, 지원 후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사업 ’23년 지원 사례

# B씨는 미혼 1인 가구로 홀로 생계를 이어오던 중 코로나19 이후, 근로 소득이 줄어들며 생계의 어려움이 증가하였다. 더욱이 B씨는 발가락 종양 제거와 더불어 수차례의 신장 수술로 인해 개인 부채가 증가하게 되어 지속적인 치료와 생계를 이어가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였다. 의료비 지원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으며 생계비 지원을 통해 식재료 구입으로 결식 위기를 해소할 수 있었다. 아울러 B씨는 희망온돌기금으로 복지기관과의 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여 자기 개방이 원만하게 이루어져 일상생활 및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하동준 서울시 안심돌봄복지과장은 “갑작스러운 위기로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이 위기를 벗어나 삶의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임차보증금지원과 취약계층 위기가구지원 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 연계 등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서울특별시 복지정책실 안심돌봄복지과)

서울시, 장애인복지 예산 역대 최대 1조6천억원… 복지서비스 늘리고 자립돕는다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복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6,36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총예산(45조 7,405억원)은 전년 대비 1조 4,500억 원가량 줄었지만 장애인 복지 예산은 1,263억원(8.4%) 늘려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차질 없이 이어 나가겠다는 기조다. 실제로 오세훈 시장인 취임한 ’21년 이후 매년 장애인 관련 예산은 평균 11%씩 확대됐으며 총예산 중 장애인 관련 비중도 지난해 3.2%에서 올해 3.6%로 늘었다.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상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거주시설 환경과 이동편의 개선, 맞춤형 상담‧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세심한 관리와 고른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  
아동권리보장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 “장애 포괄적인 아동권리 증진 도모”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과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은 4월 9일(화), 한국장애인개발원 국제세미나실(서울 영등포구)에서 장애 포괄적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포괄적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연구·조사 및 정책개발 ▲장애아동 포함 UN 장애인권리협약 및 아동권리협약 이행 및 인식개선 등 연구·조사부터 업무교류까지 다양한 분야를 협력한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정책기본계획 수립 지원을 포함하여 아동 정책을 수립·이행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을 지원했다. 또한 아동위원회를 운영하여 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참여권’을 보장하는 등 아동권리 증진활동을 지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과...  
마을돌봄(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시설의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공예의 즐거움을 선물해요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과 협력하여 「공예는 소중한 내 친구」공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서울지역 내 마을돌봄시설(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을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마을돌봄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하여 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예는 소중한 내 친구」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예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전문성 있는 공예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문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2년째 운영 중이다. 작년에는 은평구 우리 동네 키움 센터 9개소 324명 아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하이키·청년리더 500인과 함께하는 마음챙김 프로젝트 ‘담마토크’ 개최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청년리더 500인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마음챙김 프로젝트 ‘담마토크(Dhamma talk)’가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담마토크’는 명상과 같은 한국 전통 정신문화를 활용해 청년리더들과 함께 K팝 스타 하이키(H1-KEY)의 맴버 4인(서이, 리이나, 휘서, 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정신건강과 마음관리에 대한 대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고 있는 하이키(H1-KEY)는 지난 2023년 발표한 1집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역경을 이겨내고 결국 꽃으로 피어난다는 가사와 같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  
불안하고 아픈 서울 청년들의 마음, 서울시가 보듬는다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일상에서 지속적인 불안, 우울감을 느끼고 있지만 비용 부담, 접근성 문제 등으로 상담을 망설이는 서울 청년들의 아프고 지친 마음을 서울시가 보듬고 치유해준다. 서울시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9~39세 서울 청년에게 무료 심리검사를 통한 과학적 진단 후 맞춤 상담, 치료 등을 연계하는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 2,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는 물론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하는 서울시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다. <만19세~39세 서울청년 마음건강상태 검사 후 1대 1 맞춤 상담… 최대 10회까지> 선정된 청년을 대상으로 우선 마음건강 상태에 대한 온라인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임차보증금 650만원‧긴급비 100만원 받는다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서울시는 갑작스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법적 지원 기준에서 벗어나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민간 모금을 활용해 ‘희망온돌 위기 긴급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한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은 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으로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거 위기가구에게 주거비(임차보증금)를 지원하는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과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 등이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복지 현장의 여건을 반영해▴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 ▴취약계층 ...  
서울시가족센터, 2024년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으로 선정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서울시가족센터가 2024년 다문화가족을 위한 취업중점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울특별시는「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 운영」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에게 맞춤 교육과 실질적 취업 연계를 지원하였으며,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 및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2021년 전국 다문화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의 체류가 중·장기화 됨에 따라 2018년부터 10년 이상 체류하는 결혼이민자·귀화자의 비중이 절반(60.6%)상회하며, 2021년에는 약 70% 육박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반면, 취업·구직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자·귀화자는 전체 약 15%, 그 중 일자리 관련 의논 상태가 없는 경우가 26.5%이며, 임금 수준 또한 일반 근로자...  
서울시, 사회 고립가구 발굴・지원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한다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24년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잇다+)’에 참여하는 서울시 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노인복지관 등 30개 지역 복지기관과 22일 재단에서 협력기관 약정식을 맺는다고 밝혔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잇다+’ 사업 지역사회 내 복지관 및 민간단체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체계를 통해 대응 모델을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1년 10개소로 시작한 10개소로 시작해 올해 ’잇다+‘ 사업 협력기관은 30개소로 확대됐다. 지난 3년간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고립가구 2천456명을 발굴하고 총 8천91명이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3만 8,403건의 각종 지원책을 제공했다. 이번 약정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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