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테고리 : | 정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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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목 : | - 유명환 외교부장관 결국 사의 표명 |
[어니스트뉴스=손유민기자] 김영선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오전 딸 특채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임태희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유 장관이 최근 딸 채용문제와 관련해 물의를 야기시킨 점에 대해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하여 스스로 물러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유장관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외교장관에 임명된 지 2년 7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지난달 FTA(자유무역협정) 통상전문계약직(5급) 1명을 선발하면서 장관의 딸을 합격시킨 외교부는 "서류전형과 면접과정에서는 응시자가 장관의 딸인지 아닌지 여부를 알 수 없도록 돼 있다"고 해명했지만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는 등, 여론이 악화되자 유 장관은 자진 사퇴하는 쪽으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이번 논란에 대해 상황보고를 받고 "장관의 생각이 냉정할 정도로 엄격해야 한다"고 말하며 정확한 경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임태희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유 장관의 사의 표명 사실을 보고 받은 이 대통령은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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