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강릉시는 관내 영업장 면적 50㎡이하의 배달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금)까지 1개월간 전수 점검을 실시하여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일반음식점 19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최근 객석 영업을 하지 않거나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다.
배달전문 음식점은 영업 신고만 하면 운영할 수 있어 위생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강릉시, 배달전문 음식점 전수 위생점검 실시.(자료제공=강릉시 위생과 식품행정담당)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장 위생상태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관리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등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관내 배달전문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앞으로도 배달전문 음식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사각지대없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