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원주시가 한지 소재로 제작한 직원 명찰을 전 직원에게 배부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책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원 한지 명찰은 가로 8cm, 세로 2.5cm 크기의 닥나무 껍질로 만들어진 친환경 식물성 가죽 소재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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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명찰.(자료제공=원주시 총무과)
팀장급 이상은 부서 및 직위를 표기하고 7급 이하 직원들은 성명만 표기하여 인사발령에 따른 추가 제작 예산을 최소화했다.
또한, 전 직원이 명찰을 패용하고 민원인을 응대하면서 한지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명찰 패용을 결정했다.”라며, “대민 행정서비스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한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