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Apr-26
오륜벼 전국 첫 모내기 실시2014.04.26 01:28:57
카테고리 : | 생활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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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 2018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모내기 |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강릉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현일)는 금년도 첫 모내기를 4월 29일 사천면 노동하리 김영균 농가 포장 10,000㎡(1ha)면적에 실시한다.
모내기할 벼는 늦 조생종 품종인 오륜벼로 지난해 극조생종 벼보다 5일 정도 빠른 모내기로 추석 전인 9월 1일경 수확예정으로 시범재배를 한다.
강릉시는 작년에 전국에서 처음 오륜벼 재배에 성공하여 금년도에 1,900ha의(전면적의 70%) 면적을 확대하였다.
강릉시에서는 최근 쌀 시장 소비 감소와 더불어 구매동향이 품질 위주로 바뀜에 따라 경쟁력 있는 상품의 쌀을 만들기 위한 품질 고급화 노력으로 강릉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2012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밥맛 관능검정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한 매우 우수한 신품종인 오륜벼를 강릉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오륜벼는 2018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2002년도에 육종한 품종으로 시에서는 햇쌀가득 주 원료곡인 오대쌀을 금년부터 오륜쌀로 전환하여 소비자들에게 선 보일 계획이다.
강릉시는 농산물 시장개방의 높은 파고와 쌀 소비 부진 등 어려운 농촌 여건을 해소하기 위해 오륜벼 재배기술을 지역농업 특성에 맞게 활용하여 농가소득을 지속적으로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현일)는 “첫 모내기를 한 김영균 농가뿐만 아니라 전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못자리 설치 및 모내기, 재배관리에 관한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안전영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현장지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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