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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2011년 7월 17일(일) 밤 12시45분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지휘를 맡은 TNT(TURNER NETWORK TELEVISION)의 SF 시리즈가 첫 방송된다. <폴링 스카이>는 10부작으로 2011년 6월 19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되었으며 현재 호평 속에 미국에서도 방송되고 있는 최신작이다.
<ER>의 노아 와일이 주연을 맡았고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의 한국계 배우 문 블러드굿과 <아마겟돈>의 윌 패턴 등이 출연한다.

 

외계인 군대의 침공으로 황폐화된 지구의 6개월 후 미국 매사추세츠 주가 주요 무대이다. 가족과 집을 잃은 사람들은 은신처에 모여서 남아 있는 군인들과 2-300명 단위의 그룹을 이루어 날마다 생존을 위해 싸우게 된다.
평범했던 시민이었던 탐 메이슨 교수(캠브리지의 군대 역사학 교수)도 매사추세츠 2연대의 부사령관이 되어 살아남은 자신의 세 아들과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싸운다.

 

그들의 적은 실체를 알 수 없는 외계인. 거미처럼 여러 개의 다리가 달린 흉물스러운 스키터(SKITTERS)들과, 총과 미사일로 무장한 거대한 메크(MECHS)들이 그것이다. 이들은 어른은 죽이고 아이들만 잡아가서 척추에 하네스(조종하기 위한 장치)를 채운다.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 하네스를 채우면 아이들은 외계인의 노예가 되어 그들의 조종을 받는다. 그러나 강제로 이 하네스를 떼어내려는 순간 아이들은 목숨을 잃는다.

 

탐과 그의 장남 할, 그리고 매사추세츠 2연대의 전사들은 아이들에게서 무사히 하네스를 떼어내는 방법을 연구하며, 외계인들이 지구의 온 목적, 그리고 그들을 무찌르는 방법을 밝혀내기 위해 분투한다. 그리고 회를 거듭하면서 스키터와 하네스의 비밀이 조금씩 풀려 나간다.

사건의 무대가 외계인 침공 자체가 아니라, 침공 이후 6개월이라는 점이 시사하듯 드라마는 단순한 액션과 미스터리를 뛰어 넘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인간의 의지와, 끈끈한 가족애, 그리고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동지애와 인류애로 어둠 속의 작은 촛불처럼 빛을 발한다.

 

2011년 7월 17일(일) 밤 12시45분 방송되는 한 여름밤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새 SF외화시리즈 <폴링 스카이>를 기대하시라.

 

스필버그가 제작한 새 SF외화시리즈 '폴링 스카이' 17일 첫방송   자료제공=KBS 

 

<주요 등장 인물>

탐 메이슨 (노아 와일) - 책 밖에 모르던 캠브리지 대학의 역사 교수.
자신의 군대 전술에 대한 지식을 실제로 사용하게 될 날이 올 줄은 그도 몰랐다. 그것도 다른 세계에서 온 점령군을 상대하게 될 줄은... 그의 아내는 외계인 침공 후 일찌감치 사망했고, 세 아들 중 둘째인 벤은 외계인에게 끌려갔다. 그는 이제 매사추세츠 주 2연대의 부사령관으로 시민들의 안위를 책임지게 됐으며, 고집불통이고 드센 군인인 위버 대령을 사령관으로 모셔야 한다. 동시에 전우가 된 큰 아들과 8세 된 막내아들 매트를 돌보면서 잃어버린 아들 벤도 되찾아야 한다. 공부 밖에 몰랐던 탐 교수는 특유의 판단력과 결단력으로 점점 더 강인한 군인이 되어간다.

 

앤 글래스 (문 블러드굿)
첫 번째 침공으로 세 살 난 외아들을 잃은 소아과 의사. 아직도 그 비극을 현실로 받아들일 수 없어 고통스러워 하지만 그녀의 강인한 내면에 숨겨진 슬픔은 소수의 사람들만 눈치 챌 뿐이다. 앤은 매사추세츠 2연대의 의사로서 사람들을 치료하는 일에 몰두한다. 그곳에서 사람들의 육체적 상처 뿐 아니라, 아이들이 입은 정신적 트라우마를 치료해주려고 노력한다. 탐과는 힘든 일을 서로 나누며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고, 유일한 혈육으로는 삼촌과 숙모인 스캇과 케이트가 있다.

 

위버 (윌 패턴)
걸프전에도 참전한 바 있는 위버는 타고난 군인이자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독한 남자다. 매사추세츠 2연대의 사령관으로서 그는 자기의 군사적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다. 그러나 그가 이끄는 사람들은 훈련된 군인이 아니다. 탐과 같은 일반 시민들을 군인처럼 다룸으로써 크고 작은 마찰을 빚는다. 위버 역시 개인적인 상처를 안으로 삭이며 더욱더 저돌적으로 스키터들과의 전쟁에 몰두한다.

 

할 (드류 로이)
탐의 장남. 외계인 침공이 없었다면 고등학교에 다닐 나이지만 이제 아버지와 함께 총을 메고 싸우며 점점 더 늠름하고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한다. 공격을 받기 전까지 할은 장래가 촉망되는 운동도 잘하고 인기 많은 젊은이였다. 젊은 혈기에 충동적으로 행동할 때도 있었으나, 아버지를 대신해 동생들을 책임지고 전투에서는 용기와 자신감을 증명하며 결국은 아버지의 든든한 오른팔이 되어준다.

 

매트 (맥심 나이트)
탐의 막내아들. 이 모든 일들은 올해로 8살 생일을 맞는 아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비극이요 상처다. 매트는 왜 '형들이 자기 나이 때 누렸던 것을 자기는 누리지 못할까' 라는 의문을 떨치지 못한다. 엄마는 죽고, 둘째 형은 외계인에게 끌려갔고, 아버지와 큰 형은 늘 싸우러 나간다. 모든 일이 없던 일처럼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돌아올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가족을 기다리며 늘 남의 보호 아래 있어야 한다. 너무 어려 싸울 수는 없지만, 매트도 어떻게든 아버지에게 도움이 되는 아들이 되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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