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빠담빠담’ 한 가족들의 실체가 공개됐다.
2일 오전 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MI, MWM)>팀의 단체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사진 속 해맑고 귀여운 4차원 천사 김범은 독특하게 지붕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캐릭터에 흠뻑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촬영을 끝마친 <빠담빠담>팀! [사진제공=MI]
공개된 사진은 지난 31일 경기도 평택에서 마지막 촬영을 끝낸 <빠담빠담>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단체 기념 사진으로 이로써 <빠담빠담> 팀은 약 5개월 동안의 행보를 매듭지었다.
<빠담빠담>과 같이 마지막 방송 일주일 전, 모든 촬영을 마쳤다는 건 국내 드라마 현실상 이례적인 일이다.
국내 드라마의 경우, 보통 첫 촬영이 한 달 전부터 들어가기 때문에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거의 생방송에 가깝게 돌아가기 때문.
촬영이 급하게 진행 되다 보면 여러 에러사항을 낳기 때문에 최근 사전제작 드라마의 필요성까지 대두되고 있던 시점이기에 일찍 촬영을 마친 드라마 <빠담빠담>의 의미가 깊다.
<빠담빠담> 팀은 사전제작 드라마는 아니지만 철저한 제작준비와 쪽 대본 없기로 유명한 노희경작가의 이른 탈고,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일궈낼 수 있었다고.
촬영은 끝났지만 ‘빠담빠담’한 이야기는 계속된다. 20부작 <빠담빠담>은 오는 6일과 7일 19, 20회의 방송을 두고 있다.
회가 거듭할수록 긴장감과 애절함, 큰 감동으로 올겨울 최고의 감성주의보를 선사하고 있는 <빠담빠담>은 지난 18회에서는 시청률이 급상승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상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숙명적인 이야기는 오는 6, 7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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