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신예 이엘리야가 세기의 미녀 오드리헵번을 연상케 하는 촬영장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tvN드라마 '빠스껫 볼' 의 여자주인공으로 낙점되어 촬영에 한창인 신예 이엘리야는 일제강점기 격동의 시대적 배경에 맞게 네추럴하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복고풍 스타일링과 소품으로 이국적인 고혹미를 풍기며 완벽한 모던룩 패션을 완성시켰다.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사진 속 이엘리야는 50~60년대 뭇 남성 뿐만 아니라 여자들에게도 지금까지 패션의 아이콘으로 거론되고 있는 ‘세기의 아이콘’ 오드리헵번의 청순하면서도 소녀 같은 해맑은 이미지와 비슷한 느낌을 자아내며 오드리헵번을 떠오르게 하는 고풍스러운 헤어 스타일로 지적이고 단아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빠스껫 볼’에서 주연을 맡은 ‘이엘리야’는 시대는 다르지만 극 중 ‘신영’과 동갑이라는 점과 겉으로는 당당한 신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속은 매우 여리고 정이 많은 캐릭터인 ‘신영’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어 눈길을 끈다.
‘빠스껫 볼’의 연출은 맡은 곽정한 감독이 이엘리야를 처음 본 순간 “아! 신영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할 정도로 이엘리야의 이미지나 분위기가 ‘신영’과 매우 닮았다는 후문. 때문에 <빠스껫 볼>이 첫 연기도전인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고민 없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사실이 화제가 되었다.
한편, 1948년 농구 대표팀의 실화를 모티프로 한 '빠스껫 볼'은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에 농구를 등불 삼아 어둠을 헤쳐 나가는 청년들의 사랑과 갈등, 화합을 담을 예정이며 10월 21일 tvN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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