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사랑에 대한 환상으로 가득 찼던 20대가 지나, 마흔을 앞둔 여자들의 심리는 어떨까?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연출 김윤철 / 제작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가 서른아홉 여자들의 유쾌 통쾌한 반항기로 시청자들을 쫄깃하게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사진제공=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작품성과 화제성을 고루 갖춘 웰메이드 드라마로 정평이 난 ‘내 이름은 김삼순’과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김윤철 PD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된 터. 여기에 엄태웅(오경수 역), 유진(윤정완 역), 김유미(김선미 역), 최정윤(권지현 역), 김성수(안도영 역) 등이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살 아들을 둔 돌싱녀 유진과 화려한 골드미스 김유미, 반전 생활을 하고 있는 청담동 며느리 최정윤을 주축으로 펼쳐지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주인공의 나이가 서른 아홉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풋풋하고 설레임이 있던 19살의 세 여자들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있던 29살을 지나 마흔을 앞둔 위기의 여자들이 되었다. 여유롭고 지혜로운 여자로서의 삶을 살리라는 꿈과 달리 생활고에 시달리고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그녀들에게 꿈과 사랑은 먼지 쌓인 판타지로 전락한 것.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한 관계자는 “일과 사랑은 물론 결혼과 육아 등 인생의 무게가 가장 크게 느껴지는 나이인 3040세대의 애환을 유쾌하고도 섬세하게 그려내며 웃음 뒤에 진한 여운을 남기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4년, 안방극장에 3040 열풍이 몰고 올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네 이웃의 아내’ 후속으로 1월 6일(월)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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