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이탈리아 며느리 크리스티나가 시어머니에게 '살림 금지령'을 받았다?!
크리스마스 특집 '청소의 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JTBC ‘살림의 신’ 녹화 현장에는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조향기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자리했다. 두 사람은 각각 6년 차, 3년 차 주부지만 살림은 거의 시어머니와 남편이 도맡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JTBC]
제작진에 따르면 크리스티나는 "시집와서 어머니한테 사랑 받으려고 세탁도 하고, 어머니가 좋아하는 나무에 물을 주기도 했다"며 입을 열었다. "그런데 옷이 엉망진창이 되고 나무에 준 물이 바닥으로 다 흘러넘쳤다"고 본인의 살림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어 "그 날 이후로 어머니께서 저한테 너무 열심히 살림 하지 말라고 하셨다"며 일명 ‘살림 금지령’을 받았던 일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도마 세척 방법 네 가지가 공개된다. 매일 요리에 쓰이는 도마는 우리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지만 화장실 변기보다도 더럽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한 바 있다. 이 날 녹화 현장에 놓인 도마들 역시 충격적인 오염도 수치를 보였다고 한다.
살림의 신 안방마님 이경애, 성병숙, 그리고 크리스마스 특집 게스트 크리스티나, 조향기는 직접 팔을 걷어붙여 네 가지 도마 세척 및 살균법을 선보였다. 도마가 깨끗하게 닦이고 오염도 수치가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MC 정지영은 "살림의 신을 진행하다 보면 당장 집에 가서 청소하고 싶어진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살림 초보' 크리스티나, 조향기의 좌충우돌 살림 적응기와 그들의 깜짝 놀랄만한 반전 비법들은 12월 25일(수) 저녁 6시 50분 JTBC <살림의 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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