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마왕' 신해철이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POWER FM 107.7 오후 2시~4시) 생방송에 출연했다.
한동안 대외적인 활동이 뜸했던 신해철은 7월 1일 정규 6집 Part.1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로 첫 컴백 스케쥴을 공중파 라디오 ‘컬투쇼’를 통해 알렸다.
신해철은 지난 2008년 당시 [고스트 스테이션] 디제이로써 SBS 라디오에서 마지막 방송이후 6년만에 귀환하는 셈으로 신곡을 발매한 소감을 전하며 공백기간에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컬투와 입담을 겨뤘다.
이날 컬투 김태균은 신해철에게 오랫동안 앨범 안 낸 이유를 물어봤고 이에 신해철은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있었다. 그냥 나 자신한테 이유를 찾자면 길을 잃어버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쉴 때는 타의가 컸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의로..'이건 좀 버텨봐야 겠다'라는 마음의 오기도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직비디오와 더불어 큰 화제를 모은 이번 앨범의 ‘아따(A.D.D.a)’,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프린세스 메이커'(Princess maker)’까지 총 4곡을 수록한 앨범의 노래와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사진제공=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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