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귀신 잡는 해병대 출신 이정 감독도 구렁이 앞에서 순한 양이 됐다.
오는 7월 6일부터 방송되는 KBSN <날아라 슛돌이 시즌6> 10회에서는 축구장을 벗어나, 축구를 하는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될 세 가지를 찾아 떠난 슛돌이의 파란만장 동물원 탐방기가 방영된다.
지혜, 협동 그리고 용기까지 세 가지 보물을 얻기 위해 창민 팀과 수지 팀으로 나뉜 10인의 슛돌이들은 동분서주하며 동물원을 누볐다.
특히, 마지막 관문 ‘용기의 장’에서는 ‘그물무늬 비단구렁이’를 목에 걸기에 도전! 슛돌이가 체험하기에 앞서 창민 코치와 이정 감독이 먼저 시범을 보였다. 그런데 이때, 이정 감독의 목에 걸쳐져 있던 비단구렁이가 갑자기 얼굴을 향해 돌진해 이정에게 키스 시도를 했지만 다행히 실패하고 말았다.
이정을 향한 비단구렁이의 키스 시도 사건은 소리에 민감한 뱀의 특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해병대 출신이 무색할 만큼 경직된 표정으로 비단구렁이에게 꼼짝 못했던 이정 감독은 체험이 끝난 뒤, 놀란 토끼 같은 표정으로 한숨을 쉬어 큰 웃음을 주었다.
이정 감독의 웃지 못 할 동물원 체험기가 담긴 <날아라 슛돌이 시즌6> 10회는 7월 6일 (일) 오후 3시30분 KBS W, 오후 5시 KBS Kids 채널에서, 7월 7일 (월) 밤 10시 KBS N sports, 7월 8일 (화) 오후 4시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제공=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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