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Dec-15
강한여자 탤런트 금보라의 눈물2014.12.15 09:32:22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80년대 유명스타로, 또 2000년대에 들어서 억척엄마의 모습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탤런트 금보라.
결혼한 지 13년 만에 파경을 맞은 금보라는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들들의 양육권을 지켰다. 바쁜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도 아들들의 문제에 대해서라면 열일 제쳐두고서라도 나섰던 어머니 금보라.
대장부 같은 억척스러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금보라지만 자식들의 눈에 비친 엄마는 강압적인 사람이었다. 특히나 자식들의 진로문제만큼은 유독 예민했던 어머니였기에 원하는 꿈이 있었던 두 아들은 도망치듯 어머니의 집에서 나오고 말았다.
이혼과 재혼, 그리고 진로문제를 둘러싸고 갈등하는 금보라와 아들
유일하게 곁에 남아있던 아들 승민은 어머니의 의견으로 미국 사관학교로 유학을 가게 되었지만 원치 않았던 유학생활의 강압적인 스케줄은 어린 아들에게 엄마에 대한 원망을 가지게 만들었다. 얼마 시간이 흐르지 않아 유학 생활 중 뉴스를 통해 어머니의 재혼 기사를 접하게 된 아들은 어머니의 재혼을 위해 본인이 희생된 것이라 오해하게 된다.
10년이라는 유학생활을 잠시 보류하고 한국으로 들어와 군복무를 마치게 된 아들. 우연히 접한 연극인의 길은 공대생의 길을 걷던 아들의 모든 것을 빠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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