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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지축을 흔드는 천둥같은 소리, 무지개빛 물보라, 대자연이 빚어낸 그 웅장한 비경 속에 ‘폭포’가 있다.

때로는 경이로움 그 자체였고, 때로는 탐험의 대상이었으며, 때로는 치열한 삶의 현장이 되었던 위대한 자연!

비경과 모험, 인간의 삶이 어우러진 자연의 걸작, 지구가 빚은 거대한 물의 장막 ▲아시아 최대 폭포! 중국 최고 물의 절경 황궈수 ▲신들이 머무는 산 테푸이! 높이 979m 지구에서 가장 높은 폭포 앙헬 ▲남아프리카 사바나의 오아시스, 폭 1,676m 세상에서 가장 긴 빅토리아 폭포 세계적인 폭포의 비경과 삶을 탐사하기 위해 폭포기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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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황궈수 폭포 - 3월 16일 오후 11시 35분

카르스트가 빚은 비경의 땅, 구이저우
‘하늘에는 3일 이상 맑은 날이 없고, 땅에는 10리 이상 평평한 땅이 없으며, 사람에게는 돈 세 푼이 없다(天無三日晴 地無十里平 人無三分錢)’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더 많아 태양이 귀하다는 구이저우. 중국 34개 성, 시 가운데 유일하게 평야가 없고 전체 면적의 92.5%가 산지다. 또한, 지역 대부분이 석회암 침식지형인 ‘카르스트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기이한 산과 협곡, 폭포, 동굴 등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곳이다.
1만 개의 봉우리가 끝도 없이 펼쳐진 거대한 숲 완펑린(万峰林),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라는 애칭을 가진 길이 74.8km의 대협곡 마링하(马岭河), 중국 최고의 동굴로 손꼽히는 룽궁(龍宮) 등
구이저우를 대표하는 비경들은 모두 카르스트가 만든 걸작들이다.
   
구이저우 최대의 절경, 바이수이허(白水河)의 황궈수(黃果樹) 폭포
비경 가득한 구이저우에서도 그 으뜸을 자랑하는 것은 따로 있다. 중국을 30년간 여행하고 60만 자가 넘는 ‘서하객유기’를 집필한 명나라의 여행가, 서하객이 극찬한 ‘황궈수’ 폭포다. 카르스트 지형과 아름다운 바이수이허(白水河)가 만나 빚은 물의 장막, 황궈수-바이수이허를 따라 크고 작은 18개의 폭포가 즐비한 세계 최대의 폭포군이다. 높이 78m, 넓이 101m의 황궈수 대폭포를 비롯해 ‘가파르고 비탈진 언덕’이란 뜻의 도우푸탕 폭포(陡坡塘瀑布), 은목걸이처럼 반짝인다는 은련추담폭포(銀璉墜潭瀑布) 등 다채로운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바이수이허강을 따라 카르스트가 만든 구이저우 최고의 절경-계명대 중국어과 윤창준 교수와 함께 황궈수폭포군을 따라 천하제일 물의 향연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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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앙헬 폭포 - 3월 17일 오후 11시 35분

신들의 정원 테푸이를 만나다
한반도 4.5배의 광활한 국토, 웅장하고 경이로운 대자연을 품고 있는 나라, 베네수엘라!
그 중 최고의 비경은 기이한 풍경과 원시자연을 간직한 ‘까나이마 국립공원’이다. 199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곳은 ‘지구의 마지막 비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바로 고원에 자리 잡은 탁상형의 산, 테푸이 때문이다.
20억 년 전 기아나 고원이 융기하면서 생선된 테푸이는 산 정상 부분은 평평하고 가장자리는 절벽형태를 이루는 지형이다. 원주민인 페몬족은 이 거대한 테푸이들을 ‘신들의 정원’이라 여긴다.
수많은 테푸이들 중 가장 경이롭고 신성한 테푸이로 여겨지는 ‘아우얀테푸이’에는 미답의 장소로 남아있는 지상 최고의 비경이 숨어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폭포를 찾아 ‘악마의 산’으로
높이만도 해발 2,510m, 면적은 서울보다 1.2배 정도 넓은 700㎢에 달하는 ‘아우얀테푸이’. 원주민인 ‘페몬족’은 이곳을 악마의 산이라 부르며 신성시 여긴다. 수많은 협곡과 폭포를 품고 있는 악마의 산, 이 ‘아우얀테푸이’의 절벽에는 세상에서 제일 높은 폭포가 있다. 1937년 황금의 엘라도라를 찾아 떠난 지미 에인절이 발견한 높이 979m의 ‘앙헬 폭포’다. 악마가 사는 산에 자리한 구름보다 높은 신의 폭포 ‘앙헬’! 허나 이 지구 최후의 비경은 인간의 발길을 쉬 허락하지 않는다. 경비행기를 타고 까나이마로 이동한 뒤, 카누를 타고 강을 거슬러 장장 7시간이 넘는 뱃길을 가야 한다. 산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시 네다섯 시간 동안 깊은 정글을 뚫고 가야만 비로소 앙헬의 폭포를 만날 수 있다. 과연 악마의 산은 세상 가장 높은 폭포를 보여줄 것인가? 거벽 등반가 김세준과 함께 앙헬폭포를 찾아 악마의 산, ‘아우얀테푸이’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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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빅토리아 폭포 - 3월 18일 오후 11시 35분

20만 년의 시간과 물이 만든 자연의 걸작, 빅토리아 폭포
지금으로부터 1억 8천 만 년 전 아프리카 대륙에는 지하에서 분출한 마그마가 대지를 뒤덮어 거대한 현무암 고원지대를 만들어졌다. 그 후 현무암 지대에 균열이 생겼고, 20만 년 전 이 균열 사이로 거센 강물이 흐르면서 협곡과 첫 번째 폭포를 만들어냈다. 남부 아프리카의 잠비아와 짐바브웨를 가르는 물의 국경, ‘빅토리아 폭포’다. 20만 년 전, 폭포가 생성된 이후 강물은 계속해서 암반을 깎아 내며 폭포를 상류 쪽으로 전진시키고 있다. 그 결과 1만 년 동안 1.6km씩 상류로 전진 중이다. 현재 우리가 보는 폭포는 8번째 폭포다. 길이 약 1.7km, 높이 약 100m에 이르는 아프리카 최대 폭포, 빅토리아! 1억 8천만 년 된 현무암과 강물이 만나 지난 20만 년간 빚어낸 대자연의 걸작이다.

사바나의 오아시스, ‘모시-오야-툰야’
1855년 선교사 리빙스턴이 이 폭포를 발견, 빅토리아 폭포로 명명하기 전까지… 폭포는 ‘모시-오야-툰야’라 불렸다. 토착 원주민의 언어로 ‘천둥 치는 물안개’를 뜻이다. 엄청난 굉음과 포효하는 물보라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아프리카 남부 칼라하리 사막의 북동쪽은 사바나 지역이다. 이 메마른 땅에서 일 년 내내 물안개와 물보라로 가득 찬 곳이 ‘빅토리아 폭포’다. 초당 6.500톤의 물이 쏟아지고 물안개 구름이 수직 500m 가까이 상승하는 거대한 물의 장막이다. 폭포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안개로 인해 이 지역은 풍부한 수량을 자랑한다. 덕분에 폭포 주변은 열대우림이 형성되어 있고, 수많은 동식물들의 서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원주민들 또한 자신들이 ‘모시-오야-툰야’라고 불리는 이 물안개 덕분에 농사를 짓고, 삶을 꾸릴 수 있었다. 빅토리아 폭포가 메마른 사바나 지역의 단비가 되어 주고 있는 것이다. 지질학 박사 류충렬과 함께 1억 8천만 년 시간 속 빅토리아 폭포로 떠나다.[사진제공=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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