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세 살에 처음 바이올린을 든 소녀, 단 한 번의 유학 없이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다! 음악을 향한 열정 하나로 세계 최정상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를 만나본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앞에는 빠지지 않고 따라붙는 수식어가 있다.‘순수 국내파’
그도 그럴 것이 해외유학파 출신이 즐비한 업계에서 국내에서만 교육 받은 실력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출신인 그녀는 만 3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 2004년 이탈리아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3위(1위 없음)로 최연소 수상을 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201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등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2013년부터 외국인에게 다소 발음하기 어려운 본명 신현수를 신지아로 바꾸고 외국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론가들은 그녀의 연주를 일컬어 ‘날카로움이 살아있는 화려함’이라고 칭한다.
당차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으로 차세대 클래식을 이끌어갈 젊은 연주자 신지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을 떨쳐나가고 있는 신지아를 오는 4월 2일 목요일 오전 1시 5분 SBS [컬처클럽]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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