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리얼 여행 가이드 프로그램 KBS N Life '강력추천 콧바람 여행', 세 번째 여행코스로 ‘인천’이 소개된다.
방송에선 개그맨 최국, 아르헨티나 출신 요리사 국가비가 인천의 대표적인 맛, 숨은 맛을 찾아 가이드로 나선다. 일명 ‘국남매’의 이번 인천 여행은 깊은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는 여행 루트를 정하고, 인천 실미도 옆의 작은 섬, 무의도에서 향토 음식을 가장 먼저 맛 본다.
인천 거주 8년차 최국도 잘 알지 못했다는 인천 무의도에서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방게 잡이에 나섰고, 두 사람은 무의도의 향토 음식인 방게 튀김과 벌벌이묵을 맛 볼 수 있었다. 특히 생선 껍질로 만든 벌벌이 묵을 맛본 요리사 국가비는 “생선살은 제철에 먹고, 생선껍질은 따로 말려두었다가 겨울에 묵을 쑤어 먹는다는 점에서 조상들의 지혜도 곁들여져 있다”고 맛 소감을 표현해 파트너인 최국을 놀라게 했다.
다음 장소는 인천 시내에 있는 명물 거리인 ‘물텀벙이 거리’. 두 사람은 아귀가 ‘물텀벙이’로 불리는 유래를 알아가고, 오직 이 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물텀벙이도 맛보는데, 온통 검은빛을 풍기는 음식의 정체는? 바로 흑임자 아귀찜! 그 맛은 과연 어땠을까?
이 외에도 인천의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인천차이나타운의 맛있는 거리 음식과, 전통 중국요리를 맛보고, 제철에 즐길 수 있는 맛이 가득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는 최국과 국가비의 먹방 끝판왕이 공개된다.
또한 이번 맛 기행에서는 요리사인 국가비가 직접 요리에 참여해 요리과정과 요리의 비주얼, 맛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단순히 먹는 여행이 아닌 문화와 이야기가 있는 맛 기행을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강력추천 콧바람 여행’ 은 6월 28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KBS N life를 통해 방송된다.[사진제공=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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