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4일 (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N Life <콧바람 여행>에서 최근 ‘주안이 아빠’로 유명한 손준호가 전북 고창으로 여행을 떠났다. 손준호는 KBS N 신승준 아나운서와 여행하기 좋은 가을, 발걸음 가볍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전북 고창으로 향했지만 그를 반긴 것은 다름 아닌 패러글라이딩 도전이었다.
처음에 손준호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패러글라이딩은 하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 했지만 신승준 아나운서가 먼저 장비를 입자 용기를 얻었다. 이후 손준호와 신승준 아나운서는 패러글라이딩 비행에 앞서 간단한 이륙, 착륙 연습을 한 뒤 마침내 고창 하늘을 나는 데 성공했다. 전북 고창 방장산에서 내려다보는 고창읍성은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기에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두 사람 모두 무사히 패러글라이딩을 마치고는 정말 다시는 하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스릴 넘치는 현장감을 전했다
또 두 사람은 전북 고창에서 꼭 가야할 곳 중 하나인 선운사를 찾았다. 선운사는 9월 말 꽃무릇, 10월 중순 단풍으로 전국에서 여행객들을 불러 모으는 사찰이다. 꽃무릇 수십만 송이가 동시에 활짝 피기 때문이다.
선운사에서 이 꽃무릇 외에도 아는 사람만 찾아 마신다는 차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작설차이다. 특히 선운사 작설차는 이 지역 명물중 하나로 그 맛이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다도를 평소에 접할 일이 없던 손준호와 신승준 아나운서가 선운사를 찾아 스님과 함께 작설차 잎을 따보며 배워보았다.
이외에도 고창에는 우리나라 최장 갯벌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만돌 갯벌체험마을, 구시포 해수욕장, 청보리밭이 있는 학원농장 등 관광명소가 다양하다. 또한 전북 고창의 특산품으로 스테미너 식품으로 유명한 풍천장어와 복분자가 있고, 수박, 고추, 땅콩, 고구마가 있다.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함께한 남자를 위한 가을맞이 기(氣)보충 여행- 전북고창 여행 ‘콧바람 여행’ 은 10월 4일 일요일 오후 4시50분 KBS N Life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사진제공=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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