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Mar-21
여군특집4 김성은, 신흥 에이스 등극2016.03.21 08:17:40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배우 김성은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제(20일) 방송된 MBC 예능<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에서는 의무부사관에 도전한 김성은이 군대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신흥 에이스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환자 후송 훈련에 나선 김성은은 초반 어깨법 과정에서 환자의 팔을 옥죄는 듯한 엉성한 암바 포즈를 선보였지만 이어진 업기법 과정에서는 평소 아들 태하를 업었던 근력을 바탕으로 환자를 안락하게 후송하며 총기까지 완벽히 수거해내는 에이스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점심식사에서 첫 전투식량을 먹게 된 김성은은 맛있는 냄새에 환호하며 참 군인의 모습을 보인 것은 물론, 발열끈이 끊어져 고생하는 김영희의 전투식량을 강철을 씹어내듯 치아로 끊어주는 특급 전우애를 자랑해 많은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식사 도중 맛을 표현해달라는 동기들의 요청에 전투 식량을 맛있게 먹는 포인트를 알려주며 다년간의 맛집 프로그램 MC다운 찰진 표현력으로 신개념 군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간 다른 여군들을 먼저 챙기며 다정한 맏언니의 모습을 주로 보여왔던 김성은은 이번 방송 분을 통해 군대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새로운 예능 에이스 탄생의 신호탄을 알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늘은 진짜 김성은이 하드캐리 했다’, ‘김성은 최소 표정부자’, ‘진심 이 누나 왜 이렇게 웃김?’, ‘아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성은언니 넘나 매력적인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은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MBC 예능<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MBC]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대표 손시훈 기자의 최신 뉴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