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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행복한 교실> ‘공교육 희망 찾기’에서는 인성의 변화가 학력의 변화로 이어져 학력향상자율학교가 된 덕산 고등학교를 소개한다.
농어촌 학교 중에서도 학업 성취도 평가가 가장 낮은 학교이었던 덕산고등학교, 학년 미달 학생이 20% 이상으로 도교육청 특별 관리까지 받았었다.
그러나 2009년에는 18%로 떨어져 특별 관리 대상에서 벗어났고, 올해는 8%로 더 줄어들어 놀라운 학업 능률 성장을 보였는데...

 

행복한 교실 2010년 10월 27일 수요일 오전 11시 / KBS 1TV 사진=KBS 


덕산고등학교에 불어온 변화의 바람은 어떤 것일까?

충남 지역에 모두가 꺼려하는 학교 세 곳 중 하나인 덕산고등학교, 학업뿐만 아니라 다져지지 않은 거친 학생들이어서 선생님들이 기피하는 곳이었다.
더욱이 학생 상당수의 가정이 조손 가정이거나 경제 상황 등이 좋지 않다.
이런 환경에서 선생님들의 노력이 시작되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맞춤형 멘토링을 시작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선생님들은 각 학생들을 진심으로 끌어안고 자식처럼 돌봐주었다.

 

학교의 변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하여 ‘사제동행동아리’를 실시하게 된 것. 선생님과 함께 운동, 음악, 학습 등 동아리 활동을 해서 학생이 마음을 열고 학교가 즐거운 곳이라고 느끼게 하였다.
이런 노력은 학생들을 특기, 적성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게 하였다.

선생님들의 진심어린 대화, 학생들에 대한 믿음은 학생들의 인성의 변화로 이어졌다. 굳게 닫혀 있었던 시골학생들의 마음은 활짝 열리게 되었다.


또한 각 선생님들의 관심은 학생들의 학습 능력도 신장시켰다.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학생들을 우선 위하는 마음의 결과였다.

단순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을 심어주고 가르친 선생님. 때로는 부모처럼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길잡이로, 때로는 힘을 북돋아 주며 지도하는 참스승으로. 앞으로 계속될 덕산고등학교의 놀라운 변화가 기대되는데...

 

학력향상과 인성 교육의 조화로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되는 학교, 부모와 자식 같은 사제사이의 따뜻한 정이 담긴 덕산고등학교의 이야기는 오는 10월 27일 수요일 오전 11시 KBS 1TV <행복한 교실>에서 공개 된다.

 

행복한 교실 2010년 10월 27일 수요일 오전 11시 / KBS 1TV 사진=KBS 

 

<행복한 교실> ‘행복한 교육, 톡톡톡’에서는 신발에 대한 열정으로 신발전문가가 된 최영 씨를 초대한다.
세계적인 신발브랜드 회사에서 상품기획자로 일하고 있는 최영 씨는 14년째 신발에 빠져있는 신발전문가이다.
중학교 때부터 신발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그가 어떻게 신발 상품기획자가 될 수 있었을까?

 

최영 씨는 중학교 때 신발 매장을 우연히 지나가다가 전시돼있던 신발 한 켤레에 마음을 빼앗겼다. 단순한 호기심의 시작이었지만 신발에 대한 애정은 점차 늘어, 학교에 가면 책상, 칠판, 연필, 선생님 모든 것이 운동화로 보였다.
전교생의 신발을 모두 기억할 정도였다.

그는 몇 푼 안 되는 용돈과 아르바이트를 해 운동화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모은 운동화는 550여 켤레. 집에 신발 방만 두 개다.

 

최영 씨는 단순히 신발을 좋아하고 모으는데 그치지 않았다.
고등학교 때에는 각 신발회사의 전문가들에게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신발기획자가 될 수 있는지 조언을 듣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서였다. 신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어 보낸 편지만 100여 통이다.

최영 씨의 이런 열정에 한 유명 브랜드의 전문가가 신발에 대해 꾸준히 연구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고, 신발을 불태울 정도로 반대가 심했던 부모님을 만나 설득해주시기도 했다. 평생의 멘토를 만난 최영 씨는 이후 신발에 대한 열정과 꿈이 더욱 확고해질 수 있었다.

 

신발을 평생의 직업으로 삼아야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최영 씨는 국내 신발패션학과에 입학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신발 공모전에서 1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고등학교 시절에 학업을 게을리 한 탓에 진학이 쉽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부산경남정보대 신발패션학과에 입학한 그는 과 수석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열정을 다해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상품기획자로 성장하기 위해 연세대(원주캠퍼스) 경영학과에 편입했고 대학교 3학년 때는 자신의 이름을 따 개인브랜드 운동화를 출시하기도 했는데...

 

운동화가 존재의 이유이자 삶의 목표인 최영 씨.
신발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그의 이야기는 오는 10월 27일 수요일 오전 11시 KBS 1TV <행복한 교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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