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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서울시립미술관(관장:유희영)에서는 2010년부터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현대미술을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하고자 미술관 소장 작품들을 자치구 문화 공간에 선보이는 순회 전시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자치구 문화 공간은 공연, 전시, 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복합문화시설로 기능하며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시민 문화생활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그러나 기획예산이 부족하여 대관 위주로 운영되며, 수준 높은 전시를 개최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자치구 순회전은 그러한 욕구들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문화향유 기회에 목마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가 김은옥, Korea Fantasy, 캔버스에 유채, 100x100cm, 2008 

 

11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행당동에 위치한 성동구 소월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제3차 <사진 같은 그림_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순회>展은 서울시립미술관 주요 소장작품 중 극사실 계열의 회화 작품들로 구성되어, 이석주, 지석철, 강형구 등 1세대의 극사실 작가들로부터 최근 새롭게 등장한 젊은 극사실 계열 작가들의 작품을 포괄하는 14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지난 4월 송파구 예송미술관에서 처음 시작하여, 7월에는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또한,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3차 순회 전시에 이어 올해 12월 마포문화센터까지 총 4곳의 서울시 문화 공간들을 순회한다.

 

사진인지 그림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세밀한 표현을 보여주는 극사실 회화는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분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우리가 항상 마주하는 현실이지만, 그것을 화폭 속에서 그대로 다시 만날 때의 친근함, 그러면서도 동시에 느껴지는 어딘가 낯선 느낌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더불어 오늘날의 다양하고 난해해진 현대미술의 경향 속에서도 여전히 그리기가 유효함을, 손에 의한 '치열한 그리기'의 의미를 작품과 마주함으로써 느끼게 될 것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매년 총 3차에 걸친 수집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총 3,000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2011년에는 이러한 소장작품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본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곳곳에 현대미술의 뿌리를 내려 친근한 미술관으로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1) 이석주, 일상, 캔버스에 유채, 182×227cm, 1988

 

2) 주태석, 자연-이미지, 캔버스에 아크릴릭, 129×162cm, 1995

03) 안병석, 바람, 캔버스에 유채, 113×163.5cm, 1984 

04) 지석철, 시간, 기억, 그리고 존재, 캔버스에 유채, 198×283cm 2003 

05) 문인환, 침묵의 땅 Ⅲ, 캔버스에 유채, 162×130cm, 2002 

 

06) 변종곤, 무제, 캔버스에 유채, 162×130cm, 1980 

 

07) 송영규, 고백록, 캔버스에 아크릴릭, 180.2×70cm, 2001 

 

08) 강형구, 자화상, 캔버스에 유채, 259×193.5cm, 1999

09) 김성진, Dew forms, 캔버스에 유채, 130×162cm, 2006

10) 오흥배, Skin, 캔버스에 유채, 90.5ⅹ116.5cm, 2006

11) 최경문, 유리풍경 07-56, 캔버스에 유채, 65.1ⅹ100cm, 2007

 

12) 정창균, 명경지수(明鏡止水), 캔버스에 유채, 60x122cm, 2008

 

13) 박성민, Ice Capsule, 캔버스에 유채, 112 x 162cm, 2008

14) 정보영, 어떤 죽음, 캔버스에 유채, 130ⅹ162cm, 1999

15) 한운성, 다섯 개의 토마토, 캔버스에 유채, 75x200cm, 2007

16) 김은옥, Korea Fantasy, 캔버스에 유채, 100x100cm, 2008

17) 최희승, Surface 8, 캔버스에 유채, 79x145.5cm,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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