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Apr-14
‘살인미소 김재원, 애교만점 황정음’ 압구정 거리에서 빛나는 첫 만남2011.04.14 11:01:07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 연출: 김상호)는 지난 13일,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성인이 된 ‘차동주’(김재원)와 ‘봉우리’(황정음)의 첫 만남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된 장면은 성인이 된 ‘봉우리’가 우연히 거리에서 잃어버린 오빠 ‘봉마루’(남궁민)와 똑같이 말하고 행동하는 ‘차동주’를 보게 된 뒤, 그가 ‘봉마루’인줄 알고 쫓아가는 장면이다.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주말 밤 9시 50분 자료제공=MBC
‘차동주’역을 맡은 김재원은 빛나는 피부와 살인 미소로 촬영장을 빛냈고, ‘봉우리’역의 황정음은 집중력 있는 감성연기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군 제대 후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재원과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황정음을 보기 위해, 촬영장 주위는 한때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황정음은 “1회에서 4회까지 전부 지켜봤는데, 감동 그 자체였다”며, “너무나 연기를 잘해준 아역 김새론에게 좋은 바통을 이어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제 촬영이 끝났을 때도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새론양이 너무 연기를 잘해준 만큼 부담이 되지만, 여태까지 많이 준비했던 만큼 최선을 다해 연기할 것이며, 그 후에 어떠한 말이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내 마음이 들리니?」5회에는 김재원, 황정음, 남궁민, 고준희, 이규한 등 성인배우들이 출연, 성인이 된 우리가 화장품 가게에서 우연히 가출한 오빠 ‘마루’ (남궁민)와 똑같이 행동하고 말을 하는 ‘동주’(김재원)를 만나게 되는 내용이 방송된다.
「내 마음이 들리니?」4회는 정보석-김새론 부녀의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14.3%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내 마음이 들리니?」는 주말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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