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사회

2012-May-10

여수엑스포 11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2012.05.10 23:03:54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올 상반기 세계 최대의 축제인 여수엑스포가 5월11일(금) 저녁 빅오(Big-O) 바다 위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5월12일(토) 엑스포 개장을 축하하는 개막식을 11일(금) 오후 7시부터 1시간 50분 동안 열고, 93일간의 축제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0859b337d81a966eda6624cf03b1fbd2.jpg


역대 엑스포 가운데 세계 최초로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이번 개막식은 여수엑스포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공감할 수 있도록, 대규모의 해상 공연과 퍼포먼스가 곁들여진다. 스카이타워는 뱃고동 음색을 자랑하며 개막을 알리고, 각종 퍼레이드와 오케스트라, 전통공연, K-POP도 어우러져 흥겨움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동영상제공=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꿈꾸는 바다'라는 주제의 개막식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시작돼 총 4부로 진행된다. 1부 '즐거운 바다'(식전행사)에서는 30분간 해양음악제(Ocean Concert)가 열린다. 윈드오케스트라 60명이 ‘선원과 바다의 노래’, '봄의 왈츠', '바다교향곡' 등을 연주하며 개막식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음악제가 열리는 동안에는 오동도 내해와 외해에서 범선과 요트, 전통선 등 다양한 선박 수십척이 퍼레이드를 펼치고, 빅오에서는 생명과 상상, 위대함과 흥겨움의 바다를 표현한 영상 콘텐츠가 눈을 즐겁게 한다.

2부 '함께하는 바다'(공식행사)에서는 명창 안숙선과 무용단 40명이 '비나리'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비나리가 끝날 즈음 초청객 전원이 '바다'를 외치면, 11미터 높이의 마리오네트 '연안이'와 바다생물을 형상화한 캐릭터들이 나타나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어지는 3,4부에서 아이유가 등장해 엑스포 로고송을 부르고, 조수미와 합창단 30명이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 ‘꽃피는 바다’를 선사한다. ‘꽃피는 바다’는 박람회의 주간 메인쇼인 해상쇼의 주제곡이다. 2NE1, 빅뱅 등 K-POP 스타들도 바다로 향하는 모험을 노래한다.

 


개막식의 백미는 ‘빅오쇼’가 될 전망이다. 워터스크린 '디오'(The-O)를 활용한 빅오쇼는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 영상을 물 위에 투사한 레이져쇼와 해상분수쇼, 불꽃쇼가 함께 어우러진다. 엑스포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매일매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직위 이성배 주최국행사과장은 “개막식을 통해 바다와 하나가 된 인류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해상쇼, 빅오쇼 등 여수엑스포의 강점인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들을 미리 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행사는 오후 7시부터 주관방송사인 KBS를 통해 생중계로 방송된다.

한편, 개장식 행사는 12일 오전 8시 EDG입구에서 간결하게 열린다. 여수엑스포는 오는 12일부터 8월1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각국 정상 및 세계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 국회의원, 경제단체장, 참여 기업 CEO, 엑스포 준비(유치) 유공자 등 국내․외 주요인사 2,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토부, 강남3구 주택거래신고지역 해제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5.10 「주택거래 정상화 및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주택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국토부장관) 의결(5.10일)을 거쳐 강남․서초․송파구(이하 강남3구)에 대한 주택거래신고지역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강남구 중 세곡동과 송파구 중 풍납동은 기 해제(2004년 11월)된 지역이며, 서초구(2005년 3월 지정) 중 내곡․염곡․원지․신원동은 미지정 상태여서 이번 해제지역은 아니다. 해제 효력은 관보게시일(5.15일)부터 발생하며, 이로써 주택법 제80조의 2에 의한 주택거래신고지역은 모두 해제된다. 강남3구의 주택거래신고지역을 해제한 것은, 강남3구의 아파트 가격이 안정되고 거래부진이 지속되는 등 시장불안 우려가 없다고 판단하였...  
신동빈 회장, 여수엑스포 롯데관 개관식 참석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롯데가 만드는 ‘즐거움이 더욱 커지는 세상’ 문이 활짝 열렸다. 롯데는 11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일에 맞춰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관(Lotte Pavilion) 개관식을 진행했다. 신동빈 회장은 개관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 이후, 롯데관 내 전시 시설 및 퍼포먼스, 롯데관이 자랑하는 ‘세계 최초 360도 라이딩 영상관’을 관람했다. 또한 이튿날 12일에 박람회장 유일의 롯데여수엑스포면세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롯데그룹 임원 외에도 계열사 대표단이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실제로 롯데관은 롯데슈퍼-K7, 롯데건설, 롯데캐피탈, 호남석유화학, 롯데칠성음료,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롯데제과, 롯데리...  
영등포 쪽방촌, 벽화마을로 재탄생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서울시 5대 쪽방 밀집지역 중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영등포 쪽방촌’의 담벼락에 벽화그리기를 통해 그간에 어둡기만 했던 쪽방촌 골목을 새롭게 바꿔 주민들에게 삶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영등포 쪽방촌 벽화그리기는 서울시〈천만상상 오아시스〉에 젊은 미술인들의 모임인 ‘핑퐁아트’가 제안하고, 서울시에서 ‘좋은 정책 제안으로 선정’하여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서울시 청년창업 공모를 통해 문화, 예술 창업의 꿈을 이룬 2인 기업인 ‘핑퐁아트’ 소속작가 중심으로 미술전공자,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 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쪽방촌의 담벼락이 창작공간으로 화려하게 변신되고 있다. 영등포 쪽방촌 벽화그리기 1차 작업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자활지원과] 서울시에 ...  
여수엑스포, 똑똑하게 즐기는 3가지 노하우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엑스포) 개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입장권을 사전 구매해 전시관을 예약하고, 열차를 이용하면 단시간에 엑스포를 최대로 즐길 수 있다. 마을회관, 처치스테이, 템플스테이 등을 이용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문화체험도 가능해 일석이조다. [사진제공=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전예약으로 줄서는 시간을 줄이자 여수엑스포에는 80개 전시관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가운데 관람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8개 전시관은 예약제를 통해 입장 대기 시간을 30분 내외로 줄였다. 1인당 2개 전시관을 예약할 수 있다. 아쿠아리움은 하루종일 예약제로 운영돼 예약을 해야만 관람 가능하며, 다른 7개 전시관은 예약을 못한 경우에도 오후 ...  
2012 여수엑스포 현대차그룹관 개관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은 11일 현대차그룹 및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엑스포)’ 기간 동안 운영될 현대차그룹관 공식 개관 행사를 갖고 지구촌 축제의 본격 서막을 알렸다. 전라남도 여수시 신항지구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2 여수엑스포’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5월 12일 공식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8월 12일까지 3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여수엑스포에서 현대차그룹은 독립기업관 중 최대 규모인 1,398m2(약 423평), 높이 25m의 ‘현대차그룹관’을 마련,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물을 갖추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자동차에서 철강, 건설에 ...  
여수엑스포 11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올 상반기 세계 최대의 축제인 여수엑스포가 5월11일(금) 저녁 빅오(Big-O) 바다 위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5월12일(토) 엑스포 개장을 축하하는 개막식을 11일(금) 오후 7시부터 1시간 50분 동안 열고, 93일간의 축제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역대 엑스포 가운데 세계 최초로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이번 개막식은 여수엑스포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공감할 수 있도록, 대규모의 해상 공연과 퍼포먼스가 곁들여진다. 스카이타워는 뱃고동 음색을 자랑하며 개막을 알리고, 각종 퍼레이드와 오케스트라, 전통공연, K-POP도 어우러져 흥겨움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동영상제공=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여수세계박람회 롯데관 “360도 라이더 영상관” 화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롯데가 만드는 ‘즐거움이 더욱 커지는 세상’에 세계인을 초대한다. 롯데그룹은 5월 12일(토)부터 8월 12일(일)까지 93일간 여수에서 개최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독립기업관에 롯데관(Lotte Pavilion)을 조성하고, 여수 엑스포를 찾아올 세계인들에게 문을 연다. 초대형 열기구의 내부인 세계 최초 360도 라이더 영상관 모습 박람회장 내 밖에서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디자인을 채택한 롯데관 야경 9일 여수세계박람회 미디어데이에서 선보인 롯데관은 부지면적 1,960㎡(600평), 건축면적 1,232㎡(455평) 규모의 3층 건물(높이 20m)로, 박람회장 내 유일하게 밖에서 내부가 보이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쇼윈도와 같은 전면 유리를 통해 구름 속에서 솟아오르는 열기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해양쓰레기 제로” 만반의 준비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의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기간(2012년 5월 12일 ~ 8월 12일) 동안 해상부유쓰레기 수거․처리 대책을 마련하였다. 먼저, 여수세계박람회 행사장 인근에 해양쓰레기 차단막을 설치한다. 이번 세계박람회 주요 행사장인 여수신항은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동안 섬진강 유역에서 발생한 육상 쓰레기가 다량 유입되는 지역이다. 부유쓰레기 차단막 [사진제공=국토해양부 해양보전과] 국토해양부는 이에 대비하여 여수신항 입구에 부유쓰레기 차단막을 5월 10일에 준공한다. 차단막은 L자형으로 길이 200m이다. 수면 위로 40㎝ 돌출되고, 수면 아래로 75㎝가 잠기도록 설계하였다. 등대섬에 앵커...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