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Oct-18
강릉 초당, ‘백년을 잇는 녹색 나눔숲’ 조성2013.10.18 01:02:56
카테고리 : |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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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 2014 녹색자금 공모사업 응모, 기금 5억원 확보 |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는 초당 허균·허난설헌 생가터 주변의 100여년 된 솔숲과 녹색도시 체험센터를 연계하여 저탄소 녹색시범도시로 새롭게 변화시켜 나갈 강릉의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숲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강릉시 녹지공원사업단에서 2014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녹색사업단으로부터 기금 5억원을(기금100%) 확보하여 추진한다.
‘강릉 백년이음 녹색나눔숲’이라는 주제로 녹색도시 체험센터, 2018 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 등 강릉의 새로운 비전이 담긴 지구와 허균·허난설헌의 생가터를 감싸는 초당 금강솔숲과 연계하여 백년의 과거와 백년의 미래를 이어주는 백년이음 숲을 초당동 505번지 일원(면적 15,400㎡/ 녹색도시 체험센터 옆)에 조성한다.
‘강릉 백년이음 녹색나눔숲’은 소외계층,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아우르는 소통·치유의 숲으로 조성하고,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숲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3개의 숲으로 시간을 잇다’를 테마로 초당금강솔숲을 연계하는 지역특화의 소나무 숲, 녹색도시의 이미지를 담는 탄소저감의 백합나무 숲, 녹색도시 체험센터의 상징적 이미지를 담는 자작나무 숲으로 조성하여 과거의 100년, 현재의 100년, 미래의 100년을 잇는다는 계획으로 강릉의 자연을 나누고 문화를 나눌 수 있는 활기 띤 ‘백년이음 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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