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Aug-19
군미필 군인권센터 소장 주장 '사실 아닌 소설~'2014.08.19 18:20:20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제6보병사단은 병영에서 후임병 폭행 및 성추행 등의 행위가 발생하여 국민적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하여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모 인권단체의 주장에 대한 부대의 입장을 밝혔다.
제6보병사단 대변인은 오늘 병역거부 군미필로 알려진 한 인권운동가의 “군 당국이 사건을 은폐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제6보병사단은 구타 및 가혹행위 발본색원을 위해 실시한 설문에서 남 모 상병의 구타 및 성추행 등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13일 오후부터 사고자 및 피해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남모 상병을 형사입건 하였으며, 14일에는 수사관이 부대를 방문조사 하였다고 설명했다.
이후 제6보병사단은 피의자 및 피해자를 대상으로 추가적으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후 3일 뒤인 8월 16일(토), 확인된 사실에 대해 언론에 공개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제6보병사단 측은 법적 절차를 진행 중으로, 19일 09시경 남모 상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고 민간 변호사 선임 등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위한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수사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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