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에서는 9월의 첫 목요일인 오늘(4일) 시청의 문턱을 낮추고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다양한 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며 시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시민 소통의 날’의 첫 문이 열린다.
이를 위해 최명희 시장은 다른 모든 일정을 잡지 않고 오늘 하루를 온전히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에는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평소 시장을 만나기 어려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종사자 4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시장이 직접 주재하여 사회복지업무의 일선에서 일어나는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 건의사항은 물론, 종사자들의 근무현장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여 좀 더 나은 복지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오후에는 각종 민원상담과 시책제안 시간을 갖고 지역의 관광자원 개발에 대한 제안 등 4건의 제안과 민원사항에 대하여 시장과 직접 면담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지역갈등과 집단민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빠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하여 필요한 곳은 언제 어디서든지,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하여 소통하는 ‘현장 시장실’을 수시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신청접수는 강릉시 홈페이지 시장실 ‘소통하고 싶습니다.’와 서면, 전화, 읍·면·동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이번 시민 소통의 날을 시작으로 민선6기는 시민과 양방향 소통을 통해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그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의 힘을 결집 시키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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