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지정을 받아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천명훈)에서 운영하는 강원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센터장 장효강, 이하 강원센터)가 지난 10일(금)부터 24일(금)까지 법무부 강릉교도소(소장 김동윤, 이하 강릉교도소)에서 실시하는 집중인성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수형자 인성순화 및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원센터는 강원도 내 도박폐해감소와 건전한 지역문화 정착에 힘쓰는 전문상담치유기관으로 지난 2월에도 강릉교도소와 협력하여  중독사범의 재발방지 및 수형자 인성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강원센터 장효강 센터장은 “중독의 문제는 생활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미치고사회 적응력을 감소시키며 결과적으로  고립감과 소외감 속에서 중독행동에 의존하는 악순환을 불러일으킨다. 집중인성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중독의 폐해를 일깨워주는 한편 중독문제에 대한 면역력과 대처능력을 길러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힘을 실어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며 이와 함께 ’이번 사업은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한 기관들 간의 좋은 연계모델을 보여주는 시도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양 기관간의 장점을 살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모색할 계획이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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