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May-18
‘자라나는 새싹을 보호한다’ 2023년 1차 새싹지킴이병원 운영협의체 회의 개최2023.05.18 15:48:50
부제 : | 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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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은 보건복지부와 5월 18일(목),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총 14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과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2023년 1차 새싹지킴이병원 운영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 △(서울)서울대학교병원 △(부산)동아대학교병원 △(인천)인천광역시의료원 △(광주)전남대학교병원 △(대전)충남대학교병원 △(울산)울산대학교병원 △(경기)용인세브란스병원 △(충북)충북대학교병원 △(충남)단국대학교병원 △(전북)전북대학교병원 △(전남)영광기독병원 △(경북)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경남)창원한마음병원 △(제주)제주대학교병원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시·도에서 학대피해아동의 발견 및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응급진료 및 고난도 학대사례 자문을 비롯해 의료진의 아동학대 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제공한다.
* 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복지법 제29조7에 의해 지정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새이름으로 학대피해아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돕겠다는 의미임(붙임 참조).
1차 운영협의체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과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간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법무부와 경찰청 협조로 아동학대 관련 형사소송절차, 의료자문 증거 및 의료인 증언의 활용, 신고자의 신변보호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2023년부터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과 참여가 점차 강조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전국 새싹지킴이병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료기관 간, 의료기관과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은 향후 정기적으로 운영협의체를 운영하고, 교육·현장세미나·성과보고회 등을 개최하여 사업 추진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운영 개선안을 마련하여 새싹지킴이병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자료제공=아동권리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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