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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역 뉴스

2023-Apr-10

경북 청년마을, K-로컬 이끈다

2023.04.10 15:46:36


부제 : 행정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마을 2개소가 경북에 새롭게 조성된다.

경북도는 2023년 행정안전부「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영천시, 고령군이 선정되어 3년 간 개소 당 6억원,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2023년 신규 청년마을 위치도.(자료제공=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 청년정책과)


이번 2개소 신규 선정으로 총 8개의 청년마을을 만드는 경북은 ‘전국 최다’ 청년마을 조성 타이틀*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 경북 8 > 충남 7 > 강원・전남 5 > 경남 4 > 충북・전북 3 > 부산・인천・울산・세종 1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활동공간과 주거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살이 체험과 청년창업 등을 지원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로컬 지원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전국 96개 지자체에서 총 161개 청년단체가 신청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4개 팀이 선발되고 이후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1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청년마을 2개소는 기존 지역 기반과 자원을 적극 연계했다.


먼저, 국내 최대의 와인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영천은 금호읍 일원에「소믈리에 마을」을 만든다. 


다양한 와인 경험 콘텐츠와 트렌디한 장·단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체험을 제공하고, 기존 와인 산업 기반을 연결해 청년들이 와인에 취할 수 있는 떼루아*를 꿈꾸게 된다.


 * 와인의 원료가 되는 포도를 생산하는 데 영향을 주는 토양, 기후 따위의 조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가야금의 고장 고령은 고대음악의 발상지와 음악 컨셉을 연계해 「뮤직빌리지」를 조성한다. 


대가야읍에 모여 있는 관광자원들을 적극 활용해 자유로운 음악공간을 제공하고, 퓨전 음원・영상 제작과 뮤직 페스티벌 개최 등 협업 콘텐츠 활동으로 청년 뮤지션들의 발길을 고령으로 향하게 할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에 청년마을이 가장 많이 조성된  것은 그만큼 경북 청년들의 역량이 뛰어나고 경북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역사성, 지역자원에 기반한 콘텐츠가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역에 모인 청년들이 로컬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기회를 활용해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가고, 함께 변화하는 모습을 그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청년마을 워크숍」이 문경 ST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39개소의 청년마을 대표들과 지자체 공무원들이 모여 각 청년마을의 사업을 살펴보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경상북도, ‘아이 키우기 최적지’로 급부상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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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 추진 상황 공유를 위한 회의 개최 file
기관별 대구·경북 통합 추진 진행 상황 공유 및 향후 일정 논의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7월 24일(수), 14시 경북도청에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황순조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경북 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4일 행정안전부장관·지방시대위원장·대구광역시장·경상북도지사 간 4자 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방향*에 합의함에 따라 3개 기관의 그동안의 기관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①대구·경북 합의안에 기초한 통합 추진, ②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 등 이 자리에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전담조직 구성 등 추진체계, ▴대구·경북 통합 계획...  
경북지역 산림조합, 저출생 극복 성금 2,500만원 기부 file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경북지역 산림조합 23개 기관(대구경북지역본부 이달우 본부장)은 2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북지역 산림조합을 대표해 이달우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송재엽 대구경북 산림조합장협의회장(상주시산림조합장), 윤상순 북부지역 산림조합장협의회장(영주시산림조합장), 석상호 동남부지역 산림조합장협의회장(경산시산림조합장), 임대성 서부지역 산림조합장협의회장(고령군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지역 산림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도내 22개 시‧군 산림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조합은 1962년 특수법인으로 출범해 현재까지 오...  
경북도, 이웃사촌복지센터 거버넌스 워크숍 개최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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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역량강화 교육 개최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경상북도는 3일과 5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도내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북도 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 주관으로 ‘2024년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는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시군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신입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전문적 직무능력 향상과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노인학대교육, 자살예방교육, 소통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약 5만 6천 명으로 259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경북도, 지역특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 본격 추진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경북도는 글로벌 K-관광을 선도하고 외국인 관광객 3백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사업으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 관광의 가장 취약점은 숙박시설이다. 도내 관광숙박업은 737개소로 그 중 한옥 체험업이 522개소이며, 호텔·콘도 등 고급숙박시설은 98개소로 수도권에 비하면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 또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되지 않아 지역에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숙박시설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는 지역만의 고유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  
4년 만의 생활체육동호인 대축제! 화려한 개막 눈앞에!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경북도에서는 올해 첫 전국 단위 체육행사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구미시민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4월 27일 개최.(자료제공=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생활체육대축전기획단) 화려한 시작을 알릴 개회식은 28일(금) 17시30분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경북도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무을농악단, 천무응원단 등 구미시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함께 화합과 축제의 장을 활짝 펼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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