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도봉구민 200여 명이 지난 4일 구민화합 행사의 일환으로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방문했다.
인구 31만 명의 도봉구는 서울 동북부의 관문 도시로 지난 2019년 5월 3일 원주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간 협약에 따른 교류 사업으로 원주시 농가가 명절맞이 도봉구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원주푸드 및 친환경 농산물을 도봉구 공공급식센터에 납품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산물 납품 매출액이 21억 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농업인 새벽시장 매출액인 67억 원과 비교해 봐도 적지 않은 금액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
이날 방문도 관광시설 입장료 및 식사 등 소비 지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 방문단 환영, 양 도시 간 우의 다져.(자료제공=원주시 기획예산과)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금산 그랜드밸리 현장을 찾아 도봉구 방문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우의를 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