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13일 오송에 위치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도정 혁신을 위한 현장 집무실을 열어, 관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주민을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처음으로 실시된 도지사의 현장 집무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주요 현안 보고와 오송지역 유관기관장 간담회, 기업체 방문, 오송 3국가 산단 현장 시찰, 주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사람중심 국제도시 오송’미래 비전 및 항공산업 선점을 위한 추진현황 등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지역 유관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오송의 미래 비전에 관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어, 청주SB플라자에 입주한 바이오기업을 방문해 기업 아이템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개발 성과에 대해 기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오송 3국가 산단에서 현장상황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 받고,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주민 간담회를 실시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송 주요현안 현장 집무 사진(자료제공=충북도청 대변인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오송은 충북 발전의 견인차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며, “오송지역의 발전은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고, 바이오, 이차전지 등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오송지역의 산업,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만족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 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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