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r-25
서울시가족센터, 2024년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으로 선정2024.03.25 09:59:05
부제 : | 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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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서울시가족센터가 2024년 다문화가족을 위한 취업중점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울특별시는「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 운영」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에게 맞춤 교육과 실질적 취업 연계를 지원하였으며,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 및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2021년 전국 다문화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의 체류가 중·장기화 됨에 따라 2018년부터 10년 이상 체류하는 결혼이민자·귀화자의 비중이 절반(60.6%)상회하며, 2021년에는 약 70% 육박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반면, 취업·구직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자·귀화자는 전체 약 15%, 그 중 일자리 관련 의논 상태가 없는 경우가 26.5%이며, 임금 수준 또한 일반 근로자에 비해 월평균 150~200만원 미만이 60% 이상으로 나타나 여전히 종사상 열악한 상황이다.
서울시가족센터 홍우정 센터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활짝 열고, 다문화가정의 자립지원을 위해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취업중점기관은 3월 25일부터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 내 서울시가족센터 2센터에서 운영되며, 다문화가족 취업교육 정보 및 채용정보 등은 서울시가족센터의 한울타리 사이트 (https://www.mcfamily.or.kr/)를 통해서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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