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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여인의 향기’ 김선아와 이동욱이 ‘싱글벙글’ 신나는 놀이공원 데이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 밤의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김선아와 이동욱은 각각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직원 연재 역을, 여행사 오너의 아들 본부장 지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서로에 대한 호감이 깊어짐에도 불구하고 속내를 드러내지 못하던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지욱(이동욱)의 ‘미친 고백’으로 관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던 상황. 두 사람은 14일 방송되는 ‘여인의 향기’ 8회에서 신나는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게 돼 두 사람간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자료제공= 에이스토리

 

김선아와 이동욱은 지난 11일 경기도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실제 연인들의 데이트처럼 신나는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평소 매사에 심드렁하기만 했던 지욱은 연재(김선아)와 함께 하는 시간들이 마냥 즐거운 듯 함박웃음 지으며 놀이 기구를 즐기는 태도를 보였다.

두 사람은 회전목마를 타며 장난스런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회전목마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범퍼카를 타는 게임에서 두 사람은 실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인정사정없는 공격으로 더욱 실감나는 데이트를 즐겼다. 짓궂은 표정으로 특유의 코믹 본능을 발휘, 보는 사람들도 요절복통 할 만큼 신나는 액션(?) 향연을 펼친 셈.

 

무엇보다 촬영이 진행된 11일은 비가 오지 않는 한여름 날씨덕분에 방학을 맞아 놀이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특히 많았던 상황. 촬영 중인 두 배우를 보기위해 몰려든 수많은 인파덕분에 촬영이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여인의 향기’의 인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것. 김선아와 이동욱이 실제 놀이공원을 찾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범퍼카 게임을 즐기는 등 촬영 현장이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찌는 듯 한 무더위 속에서도 김선아와 이동욱은 즐거움을 만끽하는 연인처럼 행복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 리얼하고 생생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선아와 이동욱은 놀이공원 데이트 장면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유쾌한 장면을 연출해냈다.

 

제작사측은 “한여름 바캉스 같은 드라마인 ‘여인의 향기’는 시청자들이 대리만족할 수 있는 즐거운 요소들이 많은 작품”이라며 “알콩 달콩 김선아와 이동욱이 펼쳐내는 귀여운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도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생의 소소한 행복에 대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는 ‘여인의 향기’는 방송 6회 만에 동시간대 1위 왕좌를 거머쥐는 등 파죽지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로코킹’ 등극을 선언한 이동욱의 까칠한 듯 달달한 매력과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김선아의 버킷리스트가 화제를 몰고 온 가운데 이동욱과 김선아의 본격적인 멜로를 예고하고 나선 SBS ‘여인의 향기’는 토, 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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