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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행정

2012-Mar-19

브랜드 멀티숍 ‘새콤달콤’

2012.03.19 07:57:20


부제 : 생활경제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똑똑한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매일 새벽 5시가 넘어 잠자리에 들어도 일하는 게 마냥 즐겁기만 하다는 멀티 브랜드 전문쇼핑몰 ‘새콤달콤(www.secomdalcom.com)’ 이아람 대표를 만났다. 고등학교 때부터 엄마 몰래 동대문을 드나들며 패션 감각을 익혔다는 이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쇼핑몰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나
학생 때부터 공부보다는 패션, 사업 등에 관심이 많았다. 고등학교 때 미니홈페이지를 이용해 당시 유행했던 ‘얼짱’들이 입었던 티셔츠를 판매했다. 순식간에 팔려나가는 것을 보고 쇼핑몰 창업을 계획했다.

▶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했나
대학에 입학하고 첫 학기 만에 휴학을 결정했다. 망하더라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학생 때 부모님 몰래 매일 동대문 시장에 가서 분위기도 익히고 이런 저런 상품들을 살펴봤다. 당시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됐다. 아이템 선택, 홍보전략, 사이트 구축 등 3개월간 꼼꼼히 준비한 끝에 2009년 새콤달콤을 오픈 했다.

▶ 특별히 힘든 점은 없나
지금은 직원들이 있지만 처음에는 엄마와 둘이서 운영했다. 친구들도 사무실로 불러서 놀고 휴가도 인터넷이 되는 곳으로 갔다. 하지만 말 그대로 ‘좋아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힘든 것 마저 즐겼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밤에는 실시간 채팅 상담을 하고 새벽에도 게시판에 답글을 남기느라 아침이 다 돼서 잠이 드는 날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꼭 하고 싶은 일이고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기에 즐겁게 운영하고 있다.

▶ 판매 아이템에 대해 설명해 달라
나이키, 노스페이스, 뉴발란스, 갭, 스코노 등 약 200여개 유명브랜드의 제품들을 취급한다. 의류,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들이 있다.

▶ 브랜드 상품이라 어려운 점은 없나
정품에 대한 문제가 가장 크다. 새콤달콤에서는 모두 정품만을 판매한다. 위조품일 경우 상품 가격의 2배로 보상한다. 또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 모두 같은 상품을 가지고 경쟁하기 때문에 새로운 브랜드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트렌드를 빠르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

▶ 어떤 고객들이 주로 찾나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 많다. 운영 초반에 케이블방송 ‘얼짱시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인터넷 얼짱들에게 의류를 협찬했다. 얼짱 팬카페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자가 꾸준히 늘었다.

▶ 이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있나
학생들이 많다 보니 신학기 이벤트, 수능 이벤트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담임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반 친구들이 함께 나온 사진을 올리면 학생들 모두에게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아주 인기가 많다. 티셔츠를 전달하기 위해 운영진과 얼짱 모델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기 때문에 더욱 반응이 좋다.
또 배송시 쇼핑몰 이름과 같은 새콤달콤 캐러멜을 동봉한다. 작은 것이지만 고객들이 재미있고 친근하게 생각한다.

▶ 앞으로 계획은
새로운 브랜드 발굴과 신상품 업데이트에 주력해 최신 유행 아이템을 가장 먼저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로 만들고 싶다. 지난해 말에는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 했다. 경쟁력 있는 샵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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