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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제작 윤스칼라]에서 중년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정진영이 이미숙에게 로맨틱한 ‘이마키스’를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사랑비> 12회에서는 ‘하윤(인하+윤희)커플’만의 애틋한 추억이 담긴 바닷가로 떠나는 ‘인하’(정진영 분)와 ‘윤희’(이미숙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아련했던 70년대의 그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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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한편 제작진에 따르면 7일 방송될 <사랑비> 13회에서는 ‘인하’가 ‘윤희’에게 바닷가 한 가운데에서 로맨틱한 ‘이마키스’를 나눌 예정이다.

추억이 가득한 바닷가 백사장 위 나란히 발자국을 남기며 걷는 행복한 ‘인하’와 ‘윤희’. 멈춰선 정진영이 이미숙에게 로맨틱한 ‘이마키스’와 따뜻한 포옹을 선사하는 모습은 많은 세월을 돌아 다시 찾게 된 ‘하윤커플’의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는 가운데 떨리는 첫 뽀뽀를 했던 70년대 ‘인하’와 ‘윤희’의 모습을 떠오르게 만들며 찡한 감동마저 느끼게 하고 있다.

‘윤희’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인하’가 진심어린 청혼까지 할 예정이어서 ‘준’과 ‘하나’ 네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울 전망. 

이미숙-정진영의 로맨틱 ‘이마키스’에 누리꾼들은 ‘구두를 벗고 백사장 걷는 이미숙과 중후한 정진영! 너무 로맨틱하다!’, ‘추억 쌓인 바닷가에서 로맨틱한 이마키스! 이쁘다!’, ‘뭔가 울컥하는 감동이 느껴진다! 너무 돌아와서 이루어졌으면 좋겠음’, ‘너무 로맨틱한데 하윤커플 이루어지면 서정커플은 어떻게 되는 걸까’라는 등 기대감을 뜨겁게 드러냈다.

지난 12회 방송 말미에 바닷가에 도착한 정진영과 이미숙, 그리고 장근석과 윤아가 반대편 정류장에 서있는 모습이 교차, 안타까운 네 사람의 깊어져만 가는 사랑을 그리며 과연 ‘서정(서준+정하나)커플’과 ‘하윤커플’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 13회는 7일(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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