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Jul-13
다음 ‘EBS 지식’ 서비스 재조명 인기2012.07.13 10:16:15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최근 학교폭력, 동물학대 등이 이슈가 됨에 따라 다음 ‘EBS 지식’ 서비스에서 관련 다큐멘터리가 재조명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음 ‘EBS 지식(http://ebs.daum.net/)’은 ‘지식채널 e’, ‘다큐프라임’, ‘원더풀 사이언스’, 도올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 맛’ 등 EBS의 대표 다큐멘터리ㆍ교육ㆍ특강 프로그램을 비롯해 ‘아이의 밥상’, ‘아이의 사생활’, ‘공부의 왕도’ 등 화제가 된 시리즈를 제공한다.
[사진제공=다음 EBS지식]
지난 6월 오픈한 이후 한 달만에 약 1,000만명이 ‘EBS 지식’을 방문했으며,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은 30~40대 남성이 전체 이용자의 40%에 달할 정도로 많았다. 또한, 5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 자연, 과학, 사회, 인물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시사쟁점을 제시함과 동시에 생각할 여지를 주는 ‘지식채널e’가 전체 동영상 재생수의 50%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학교폭력, 동물학대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을 다룬 동영상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 시대의 왕따 현상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되짚어본 <오늘은 내가 죽는 날입니다>, 동물원에서 조련되는 돌고래의 실태를 다룬 <어떤 곡예사>는 방영된 지 오래된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슈와 맞물려 조회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조기유학 리포트> 등과 같이 정보의 오류를 지적하거나 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동영상이 인기가 높으며, <마지막 여행>, <어떤 임시직> 등의 인생, 삶에 대한 다른 시선을 제공해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동영상이 추천수가 높게 나타났다.
다음 이준걸 에듀테인먼트기획팀장은 “다음을 통해 EBS 의 명품 다큐멘터리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조만간 모바일웹 서비스를 오픈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동영상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BS지식’의 모든 동영상은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스마트TV 셋톱박스 ‘Daum TV+’에서도 EBS의 주요 프로그램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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