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각시탈’의 슈퍼히어로 주원이 무방전 영웅체력 인증샷을 전격 공개해 화제다. 촬영장 밖에서도 스태프를 자처하고, 극중 연인 진세연에게 매너손을 내미는 등 쉴틈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주원은 수목극 인기정상의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각시탈과 이강토, 1인 2역 열연을 펼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국민들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홀연히 나타나 악인들을 물리치며 영웅 포스를 발휘하는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이러한 활약상은 촬영장 밖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되고 있다. 방전되지 않는 체력으로 촬영장 안팎에서 극중에서처럼 배우와 스태프의 1인2역을 소화하고 있는 것. 음향 모니터링을 하고, 붐마이크를 들고, 극중 상대역인 목단 역의 진세연이 말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매너손을 제공하는 등 영웅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KBS]
제작진의 전언에 따르면 “영웅은 영웅인가보다. 어디서 그런 체력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촬영장 이곳저곳에서 선후배와 동료배우들, 그리고 스태프들의 일에 무한한 관심을 보이며 그들을 살뜰히 챙긴다”고 한다.
이러한 주원의 활약으로 인해 ‘각시탈’은 한국형 슈퍼히어로를 정착시키고 있다. 특히 각시탈, 백의, 쇠퉁소 등 한민족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영웅 스타일은 기존의 할리우드 코믹스 히어로들과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각종 드라마 관련 게시판과 SNS 등에는 “나에게도 각시탈이 나타났으면! 각시탈이 나를 구해줬으면 좋겠다”는 슈퍼히어로를 원하는 댓글들이 폭주하고 있다.
한편 각시탈에서는 강토의 정체에 대해 강한 의심을 품은 슌지(박기웅)가 담사리(전노민)와 강토의 대화를 엿듣고 결정적인 단서를 얻어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아올랐다. 이에 이강토와 슌지의 팽팽한 대결이 숨 막히는 긴박감을 형성하면서 시청률 상승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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