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진리커플’, 우리는 로맨스 데이트의 진리!”
‘신사의 품격’ 장동건과 김하늘이 깨소금 쏟아지는 ‘페인트칠 데이트’를 선보이며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전망이다.
장동건과 김하늘은 오는 22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제작 화앤담픽처스, CJ E&M) 18회 분에서 '사심(私心)'을 폭발시키는 달달한 애정행각을 통해 불꽃 로맨스를 펼쳐낸다.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극 중 김도진(장동건)과 서이수(김하늘)는 서이수가 새로 이사 갈 집을 단장하기 위해 함께 페인트칠을 하게 된 상황. 두 사람은 두 손을 부여잡고 페인트를 섞는가 하면, 나란히 서서 페인트칠을 하고, 두 사람의 키를 넘어선 부분을 칠하기 위해 어부바 스킨십을 선보인다. 페인트칠로 인해 녹다운된 채 쓰러져서도 다정함 넘치는 팔베개 러브라인을 펼치는가 하면, 서로를 지긋이 바라보다가 사랑이 넘쳐나는 진한 키스까지 나누게 된다. ‘5단 콤보’ 러브 어페어를 이어간 두 사람이 로맨틱한 ‘페인트칠 데이트’를 완성하게 된 셈이다.
현재 ‘진리커플’ 김도진과 서이수는 불꽃 로맨스를 폭발시키며 달콤하면서도 닭살스런 행동들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있는 상황. 어렵고 힘든 시련을 겪고 다시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이고 있다.
장동건과 김하늘의 ‘페인트칠 데이트’ 장면은 지난 20일 경기도 일산의 ‘신사의 품격’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4개월이 넘는 촬영기간 동안 돈독해진 사이를 증명하듯 환상적인 호흡을 드러내며 촬영을 이끌어갔다. 신우철 PD는 두 사람과 장면에 대해 의논을 마친 후 배우들이 자연스러운 감정선을 드러내 줄 것을 강조했고, 두 사람은 척척 맞는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달콤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로 인해 이 장면은 장동건과 김하늘의 세밀한 감정 표현을 돕기 위해 음악이 깔린 채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춤도 추고, 백허그도 하는 등 사랑하는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해냈다는 후문.
그런가하면 두 사람은 계속 움직이면서 페인트칠을 해야 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소모가 많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 실제로 페인트가 두 사람에게 튀는 등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연기하며 칠해 놓은 페인트칠이 너무 완벽해서 촬영이 끝난 후 스태프들의 극찬이 이어졌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장동건과 김하늘은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항상 촬영장에 화기애애함을 가져다주는 일등 공신들이다”며 “그동안 촬영하며 많이 친숙해진 두 사람이 김도진과 서이수에게 빙의된 듯 사랑으로 인해 행복한 연기를 자연스럽게 펼쳐내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17회 분에서는 절친 김수로 때문에 자신의 사랑을 억누르며 외면했던 김민종이 미국을 떠나려는 윤진이를 와락 포옹하며 진심어린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윤진이는 김수로에게 미국으로 떠나는 비행기표를 받고 김민종에게 울며 매달렸으나 차갑게 외면 받았던 상황. 김민종은 윤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대놓고 드러내지 못한 채 혼자 숨죽이며 울었다. 하지만 김민종은 공항에서 윤진이 손목을 부여잡고 뛰쳐나와 윤진이에게 폭풍 포옹을 안기며, 그동안 감춰뒀던 진심을 드러냈다.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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