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각시탈’이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최강 커플 액션을 선보인다. 강단커플 주원-진세연과 스파이커플 한채아-안형준이 맞붙는 것.
수목극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은 그동안 통쾌하고 화려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시원하고 짜릿한 청량감을 안겨왔다.
[사진제공=KBS]
오늘(25일) 17회분에서는 한밤의 금화정 정원을 배경으로 각시탈(주원)과 목단(진세연)이 키쇼카이를 조종하고 있는 스파이 채홍주(한채아)와 그녀의 호위무사 가츠야마(안형준)에 맞서 싸우는 과정이 그려진다. 각시탈의 쇠퉁소와 발톱을 숨겨왔던 가츠야마의 검이 맞붙고, 군인도 견디기 어렵다는 첩보교육을 받은 홍주가 검을 휘두르는 사이 목단은 공중회전과 발차기로 이에 맞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치열한 사투를 예고하는 이 장면을 위해 4인의 배우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한밤에 땀에 젖은 액션 열연을 펼쳤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무술 고수들이 맞붙는 액션신이기 때문. 각시탈과 목단을 처단할 기회만 노렸던 홍주와 가츠야마는 황금과 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했고, 강단커플은 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상의 액션 호흡을 선보이며 숨 막히는 최강 액션이 펼쳐졌다.
‘각시탈’ 관계자는 “각시탈과 목단, 홍주와 가츠야마가 그동안 서로에게 쌓아왔던 감정을 액션으로 폭발시키며 맞붙는 장면으로, 지금까지 선보였던 ‘각시탈’ 액션을 모두 집대성한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신이다”라고 설명하면서 “4인의 배우들도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며 온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줘 명장면이 나왔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에 8주 연속 수목극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승승장구 중인 ‘각시탈’은 시원한 액션과 밀도 높은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시청률 상승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