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제18대 대통령 선거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는 젊은 청년들이 모여 2030선대위원회를 구성하여 출범한다. 오늘 기자회견은 김두관후보를 지지하는 2030 젊은 청춘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선대위가 첫출발하는 자리이다.

김두관 후보 측에 따르면 선대위의 명칭은 김두관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전진하여 결국에는 승리한다는 의미와 귀여움의 상징인 뿌잉뿌잉의 의미를 부여하여 "두ing두ing2030"(두잉두잉2030 : 공동위원장 성치훈 · 강민준)으로 정하였다고 한다.

두잉두잉 청년선대위는 자발적으로 모인 2030 청년들로만 구성된 선대위라는 점에서 역대 대통령선거상 유래가 없는 최초의 일이다. 두잉두잉 선대위는 청춘들이 정치권에 바라는 정책을 청춘들이 직접 공약으로 만들어 김두관후보 캠프의 청춘정책으로 만들게 된다. 이는 청년들에 대한 정책을 기성세대가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것으로 ‘청년들이 만드는 청년정책’이라는 대한민국 정치역사상 최초의 시도이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두잉두잉 선대위 청년들은 아파하는 젊은 청춘들에게 가장 진정성있고 꿈을 주는 미래비젼을 제시하는 후보가 김두관후보임을 밝히고 김두관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할 예정이다.

김두관 후보 측은 “통합민주당 경선 후보자들 중 좋은 집안출신도 아니고, 고시에 합격하여 미래가 보장된 선택받은 청춘도 아니고, 명문대학이나 유학을 다녀온 것도 아닌 그냥 평범한 대학생이었으나 좌절하지 않고 꿈을 현실로 이룬 후보는 김두관후보 뿐”이라며 “젊은 청춘들에게 살아온 역정과 존재 그 자체가 멘토이고 스승이 될 수 있는 후보는 김두관 후보가 유일하다. 청년실업 문제를 “정부가 다 챙겨줄 수 없다”라고 무책임하게 말하고 청년들을 좌절시키는 정부 여당을 청년들의 큰형이고 멘토인 김두관 후보가 반드시 응징하고 희망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비록 기성 대한민국 사회가 인정하는 스펙은 부족하지만, 청춘들에게  믿음과 진실성, 경청하는 자세와 실천의지가 감동을 주었고 대한민국에 이런 대통령한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열망으로 대학생, 청년들은 자발적으로 김두관후보에게 모여들었다”며 “"두ing두ing 청년선대위는 기존 김두관후보캠프와 별도로 독립적 구성과 활동을 할것이다. 선대위 내에 2030대변인을 두어 청년선대위의 활동내용, 청년정책발표 등을 실시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대학생들이 밖에서 본 김두관이라는 내용으로 캠프에 들어온 계기, 인간 김두관에 대해 얘기한다. 그리고 대학생들이 요즘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을 패러디하여 이명박정부의 반값 등록 불이행을 비판하고, 박근혜 후보의 반값등록금 약속의 허구성을 폭로하는 퍼포먼스도 펼친다. 아울러 박근혜후보에게 반값등록금에 관한 끝장토론을 제안할 것이다. 기자회견 마지막순서로 대학생들이 김두관 후보의 모병제 공약을 지지 하는 “모병제 송”으로 마무리한다.

다음은 두잉두잉 선대위 출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제18대 대통령 선거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정치는 구태의연한 색깔논쟁, 소모적인 지역감정 등에 의존한 바 큽니다. 대통령선거 역시 이러한 구태정치의 틀을 벗어나지 못해 대통령 선거가 국민의 화합을 이루기보다 오히려 분열과 분노를 야기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청년실업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등록금,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우리 청년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마저 해묵은 지역감정과 이념논쟁으로 우리 청년들의 현실과 목소리가 외면당하고 묻히는 것이 아닐까 우려하는 바입니다.

청년은 나라의 미래입니다. 청년의 목소리가 묻히고 청년들의 현실이 외면받는 정치는 미래를 잃은 정치입니다. 우리 청년들은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의 입장에서 같이 고민해주고 더 나은 내일의 비젼을 제시해주는 그런 정치인을 원합니다.

청년 김두관, 이장 출신의 대통령 후보, 학벌사회의 대한민국에서 학벌이 아닌 뜨거운 가슴과 진실된 실천력으로 이장에서 군수, 도지사를 넘어 대통령을 꿈꾸는 김두관 후보.

이 자리에 모인 우리 청년들은 언론에서 언급되는 모든 대통령 후보들의 청년일 때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몸을 던진 민주투사, 인권변호사, 여러 대통령 후보들은 저마다 다양한 모습의 청년으로 우리앞에 서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금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를 자신의 모습으로 끌어안고 나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한 후보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좋은 집안출신도 아니고, 고시에 합격하여 미래가 보장된 선택받은 청춘도 아니고, 명문대학이나 유학을 다녀온 것도 아닌 그냥 평범한 대학생의 모습으로 현실을 꿈을 고민하는 그런 모습의 후보는 한명 뿐이었습니다.

나와 같은 모습을 한 그런 평범한 한명의 후보는 자신의 꿈을 쫒아 고향으로 돌아가 청년 이장이 되고, 군수가 되고, 도지사가 되었습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것은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지만,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믿음과 진실, 경청과 실천의지가 이 청년의 꿈을 이루어준 것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청년의 꿈은 화합된 지역,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건설하는 것이었고, 이 청년의 꿈은 지금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청년의 이름은 김두관입니다. 이 청년과 함께라면 오늘의 우리 청년들도 꿈을 이야기하고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여기 모인 우리 청년은 제 18대 민주통합당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김두관을 지지하며 그가 민주통합당의 경선에서 승리하고 결국 이땅의 대통령이 되어 우리 청년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하여, 여기 이 자리에 모인 대학생, 청년은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는 2030선대본부 ”두ing두ing2030“ 구성을 제안합니다. 청년들의 고민을 담아내고,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정책이 국가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청년들이 김두관과 함께 움직이겠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목소리, 우리의 생각, 우리의 가슴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청년들의 뜨거운 가슴을 김두관 후보님께서 힘껏 안아주셨으면 합니다.

김두관 후보님 힘내십시오. 저희가 끝까지 지지하겠습니다.
김두관 후보님 반드시 승리하십시오. 우리와 함께 내일을 열어가 주십시오.


-모병제송-

남자도 가지마
여자들도 가지마

가지 마 가지 마  가지 마

갑작스런 여자친구 이별통보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되는데

돌아서는 그 여자를 잡고
 내가 한 그 말
<여친아, 2년만 기다려줘>

가지마 가지마
니가 사준 커플링도 다가져 가라

가지마 가지마

김두관이 공약 하나 발표했는데
징병제를 모병제로 전환하자고
군인들을 30만을 줄인단 그말
<징병제가 좋아, 모병제가 좋아?>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징병제의 ‘징’자도 꺼내지도마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모병제가 얼마나 좋은지 들어봐.

모병제는 한달에 2백 주는데
모병제로 18만명 감축하면은
16조원 GDP 상승 가져오는데
 <일자리는 당연히!>

바꾸자 바꾸자 바꾸자

제발 좀 징병제로 군대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모병제에 니킥을 날리지 좀 마

사람들은 다 말하지                  
꼭 안될 놈은 안된다고
제발(그만해)
들어봐(우리 노래를)
안될 건 하나 없어

한숨 대신 함성으로
걱정 대신 열정으로
포기 대신 죽기 살기로
우리가 바로 용감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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