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채널A 주말미니시리즈 ‘판다양과 고슴도치’(극본 한준영, 연출 이민철)에 뮤지컬배우 남경읍이 무거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판다양과 고슴도치’ 8회에 형사 ‘마상필’역으로 첫 등장한 배우 남경읍은 제 2회 한국 뮤지컬 대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조명수 역할로 특별 출연해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국내 뮤지컬 1세대 배우로,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의 친 형이기도 하다.
[사진제공=라이언피쉬]
남경읍은 극중 할배 박병무(박근형 분)의 친딸 박미향(이문희 역)의 전 남편이자 범죄자인 ‘장병천’의 소재를 파악하고자 집요하게 수사하는 형사 ‘마상필’(남경읍)로 등장, 나지막한 저음과 카리스마로 한 눈에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오는 16일(일) 방송될 10회에서는 미향의 주변을 예의 주시하고, 그녀의 주변에 있는 승지(이동해 분)를 보고 무언가 있음을 직감한 듯 다가가 극에 쫄깃한 긴장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판다양과 고슴도치’의 현장 관계자는 “대사 한 마디를 해도 굉장한 흡입력을 가진 남경읍은 형사 마상필 역으로 숨겨져 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관계들을 밝혀내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드라마에 새로운 자극이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불륜과 아이디어 카피 등 최재겸(현석 분)의 뻔뻔한 악행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그를 이길 방도를 찾지 못한 고승지와 최원일(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오는 15일(토) 저녁 7시 30분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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