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대장정의 막을 내린 가운데,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가 전 경기 중계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AGB 닐슨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의 중계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2012 프로야구 중계를 맡은 방송 4사 케이블 위성 스포츠 채널의 중계 평균 시청률은 1.276%로 드러났다. 이 중 KBS N Sports가 1.433%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MBC Sports+가 1.305%, SBS ESPN이 1.23%, 그리고 XTM이 1.136%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중계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한 KBS N Sports의 경우 하일성, 이용철, 이병훈 해설위원 및 권성욱, 이기호 캐스터의 명품 해설과 뛰어난 중계 영상이 시청률을 이끌어 냈으며, 경기 종료 후 펼쳐진 윤태진, 정인영 아나운서의 인터뷰가 신선한 재미를 불러일으켰다는 평이다.
[사진제공=KBS N]
한편 방송 4사가 경쟁적으로 뛰어든 야구매거진 프로그램 시청률에선 KBS N Sports의 <아이러브 베이스볼>(이하 알럽베) 역시 매월 단 한 번도 시청률 1위(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놓치지 않으며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타 방송사와 동시 편성된 150회 중 84회에서 <알럽베>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그 저력을 드러냈다.
이는 국내 최초의 야구매거진 프로그램으로 4년을 이어간 명성을 바탕으로 해설위원들의 치밀한 분석과 명쾌한 해설, 그리고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의 야구여신 최희, 윤태진 아나운서의 깔끔한 진행이 시청자를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KBS N Sports 관계자는 “프로야구 전 경기 중계 평균 시청률 1%대 돌파는 관중 700만 명 돌파 못지 않은 놀라운 성과로 프로야구의 인기를 대변하는 부분이다”라며 “남은 포스트 시즌 경기도 시청률 1위 채널 KBS N Sports와 함께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