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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마의’ 조승우-장희웅-윤봉길이 ‘귀요미 의생 군단’으로 의기투합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조승우-장희웅-윤봉길은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에서 혜민서 의생으로 입학해 맹활약을 펼쳐내고 있는 상황. 최고의 의관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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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무엇보다 조승우-장희웅-윤봉길이 ‘귀의모(귀요미 의생 모임)’를 결성한 듯 특유의 깜찍하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장희웅은 전(前) 수의의 자제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의생 윤태주 역을 맡아 조승우와 날카로운 대립을 벌이고 있는 상황. 극중에서와는 달리 실제로는 두터운 우애를 가지게 된 세 사람이 돈독한 친분을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조승우-장희웅-윤봉길의 친근감 넘치는 모습과 더불어 농담인 듯 애드리브인 듯 건네는 자연스러운 대사들은 촬영장에서 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에서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상황. 세 사람이 ‘마의’ 속 엔돌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이다. 카메라를 향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함박웃음 가득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세 사람의 환상 호흡이 더욱 기대되고 있는 이유다.
 
세 사람의 ‘귀의모’ 결성 기념샷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마의’ 세트장에서 포착됐다. 조승우-장희웅-윤봉길이 촬영을 기다리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 상황에서 윤봉길의 갑작스런 제안으로 이뤄진 것. 윤봉길이 큰소리로 “자! 귀요미 포즈~”라고 외침과 동시에 세 사람이 앞 다퉈 각자 개성 넘치는 포즈를 완성했다. 특히 사진을 찍고 난 후 조승우가 “아우 너무 오글거린다!”며 두 주먹을 부르르 떨자,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이 모두 박장대소하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조승우-장희웅-윤봉길은 가족보다 더 자주 만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하루도 빠짐없이 촬영장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로 인해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상당히 두텁다”며 “항상 촬영장에 웃음을 가져다주는 조승우를 비롯해 누구하고나 잘 어울리는 장희웅, 개그본능을 펼쳐내는 윤봉길 등 세 사람이 촬영장의 큰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회 분에서는 백광현(조승우)을 혜민서에서 쫓아내려는 삼의사(전의감, 혜민서, 내의원) 회의가 열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명환(손창민)은 어떻게 해서든지 백광현을 혜민서에서 쫓아내기로 마음먹고 삼의사 회의를 주관했던 상황. 백광현을 혜민서에서 출교시키자고 주장하는 이명환과 백광현을 지켜주려는 고주만(이순재)이 서슬퍼런 눈빛으로 서로를 겨눠보는 가운데 과연 백광현은 혜민서에 남을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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