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KBS N의 ‘삶을 리드하는 여성채널’ KBS W(대표이사 김영국)가 채널 개국과 함께 여성 시청자의 안방을 찾아갈 주요 프로그램 편성안을 공개했다.
KBS W는 ‘여자, 삶을 리드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기 관리에 적극적인 2544세대 여성에게 ‘합리적∙건강한 라이프’를 제안하는 신개념 여성 전문채널이다. 여성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 충실히 활동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안해주는 점이 KBS W만의 차별화 포인트다.
[사진제공=KBS N]
먼저 1월 18일 금요일 밤 10시 멘토링 메이크오버쇼 <손태영의 W쇼!> 가 첫 선을 보인다. <손태영의 W쇼!>는 외모, 성격, 실력 등의 문제로 좌절을 경험한 여성들에게 도전 가능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는 방안을 알려주는 ‘여성 자기계발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특히 외적인 성형에 치우친 일부 메이크오버쇼와 달리 여성의 내적인 성장에 포커스를 맞춘 점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강점이다.
아울러 결혼 후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손태영이 공백기를 깨고 메인 MC로 나서,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주는 멘토로 변신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2월 셋째 주에는 여성 시츄에이션 토크쇼 <언니가 뿔났다(가제)>와 <노홍철의 올댓리빙(가제)>이 첫 전파를 탄다. <언니가 뿔났다>는 여성들이 처한 다양한 문제를 여자 고유의 독한 수다로 풀어내는 시츄에이션 토크쇼다. <노홍철의 올댓리빙>은 ‘집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는 슬로건에 걸맞게 인테리어, 가구, 소품 등의 테마를 정해 제품 시연을 펼치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시청자의 리빙 트렌드 안목을 키워주는 리빙 버라이어티쇼다.
이 밖에도 <셀럽 미니다큐(가제)>, <심리 앙케이트 톡(가제)>, <캠페인 ‘W, 당신의 지금을 보여주세요’(가제)>, <4女4色 ‘W Story’(가제)> 등 감성 미니다큐멘터리가 1월 첫째 주부터 수시 편성된다.
개국일인 1월 1일부터 매주 월~수 밤 11시 3편의 해외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미국에서 제작해 국내 최초로 방송되는 연예 엔터테인먼트쇼 <헐리우드 별별랭킹(Count It Down)>과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운타운걸즈(Downtown Girls)>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각각 밤 11시에 방송된다.
아울러 제 2의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뉴요커 커리어 우먼의 일과 사랑 고민을 담은 미드 <캐시미어 마피아(Cashmere Mafia)>가 화요일 밤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KBS W 관계자는 “KBS W의 개국 프로그램들은 여성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며 재미까지 두루 갖춘 작품 위주로 편성이 된 만큼 시청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라며 “앞으로도 점차적으로 여성의 자기계발을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자체제작 콘텐츠 제작을 늘려 채널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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