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이 어느새 코앞에 다가왔다. 하지만 올해 설날이 주말과 겹치면서 유독 짧은 연휴 탓에 즐길 거리가 마땅치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케이블∙위성 MPP KBS N(대표이사 박희성 www.kbsn.co.kr)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설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프로그램제공=KBS N]

◆ 여자, 당당한 캐시미어 마피아의 세계로 빠지다!
여성전문채널 KBS W는 오는 10일(일)~11일(월) 양일간 인기 미드 <캐시미어 마피아> 전편을 방송한다. 10일 오후 6시 40분부터 1회~4회가, 11일 오후 6시 40분부터 5~7회가 방송된다. <캐시미어 마피아>는 미국에서 제2의 섹스 앤 더 시티로 흥행몰이를 했던 작품으로, 여성들의 당당한 커리어 행진을 다루고 있어 명절 증후군에 지친 여심을 단박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 설 연휴, 스포츠는 KBS N Sports와 함께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는 설 연휴를 맞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특집 방송을 편성한다. 먼저 오는 8일(금) 밤 11시, 2012/13 라리가 쇼 설 특집 방송이 펼쳐지며 9일(토) 밤 12시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골잡이 메시, 호날두, 팔카오 3인의 특집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Big3>가 방송된다.

아울러 9일(토), 10일(일) 양일간 오전 9시에는 프로씨름 출범 30주년을 맞아 씨름 전성기를 이끌었던 역대 천하장사들의 신개념 토크쇼 <으라차차 천하장사>가 방송된다. 이만기, 황대웅, 박광덕에서 김정필까지 역대 천하장사 올드스타들의 걸쭉한 입담 대결이 명절 분위기를 한층 돋울 것으로 보인다.

◆ KBS Kids, 이번 설날엔 동심의 세계로!
어린이 종합 에듀테인먼트 채널 KBS Kids는 대표 자체제작 프로그램 <하늘을 나는 텐트> ‘이상한 나라의 하람이’를 특별 편성한다. ‘이상한 나라의 하람이’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콘(KoN)이 특별 출연해 음악적 감수성을 드높여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켜준다. 방송은 10일(일) 오전 10시.

또한 10일(일) 오전 11시부터는 어린이 감성 애니메이션 <보리와 짜구>가 방송된다. 시각 장애인 소녀 보리와 돼지를 닮은 보리의 안내견 짜구의 시골 생활 이야기를 한국적 감성과 그림으로 잘 표현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시청하기에 좋다.

◆ 드라마 스페셜 시리우스 전편 방송
드라마 전문채널 KBS Drama는 오는 10일(일) 밤 12시부터 드라마 스페셜 <시리우스> 4부작 전편을 연속으로 방영한다. <시리우스>는 스릴ㆍ서스펜스물로 주역들의 명연기와 신선한 소재 등으로 인해 ‘명품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이번 설 특집 편성을 통해 열혈 드라마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KBS Joy, 고향으로 가는 1박 2일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 KBS Joy는 오는 9일(토)부터 11일(월)까지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고향으로 가는 1박 2일 스페셜 방송>을 방영한다. 이번 <고향으로 가는 1박 2일 스페셜 방송>에는 그 동안 <1박 2일>을 통해 방송됐던 각종 명소들과 베스트 장면 등이 포함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 KBS프라임, 국내 최초 故휘트니 휴스턴 1주기 추모 다큐 방송
다큐 교양채널 KBS Prime은 천상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1주기 기념 다큐멘터리인 <올웨이즈 휘트니 휴스턴>을 국내 최초로 방영한다. 오는 11일(월) 오후 11시 50분 방송되는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휘트니 휴스턴의 삶과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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