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다음세대재단(
www.daumfoundation.org)은 오는 4월 29일까지 청소년 미디어 교육에 관심 있는 예비 미디어 교육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스보이스 미디어 교육자’는 청소년들에게 미디어로 소통하는 방법, 미디어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함께 고민하며 지원해줄 미래의 미디어 교육자이자 활동가다. 35세 미만 청년(개인 또는 팀)이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4월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으며, 다음세대재단 사이트 (
http://www.daumfoundation.org)나 유스보이스 사이트(
http://www.youthvoice.or.kr)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거나 필수 항목을 포함하여 자유양식으로 작성한 후 youthvoice@daumfoundation.org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될5명(팀)의 미디어 교육자들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미디어 실험과 교육 프로젝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인 유스보이스 Lab(용산구 한남동 소재)을 근거로 활동하게 되며, 미디어 교육 전문가의 교육 워크숍과 슈퍼비전을 체계적으로 지원 받는다.
또한 6월부터 9월까지는 본인이 기획한 미디어 교육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공간 및 실행비(프로젝트 당 최대 350만원)가 지원된다. 청소년 미디어 교육 커리큘럼 기획부터 모집, 진행까지 직접 해 볼 수 있는 이 기회를 통해 미디어 교육자로서의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다.
한편, 5월부터 시작되는 미디어 교육 특강 ‘열 개의 앵글로 보는 미디어, 교육’에서는 미디어 교육에 대한 이해, 미디어 교육의 역사, 미디어 교육 커리큘럼 구성 방법론, 매체별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총 10회로 진행될 이번 특강은 미디어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미디어 교육 특강 참가 신청은 4월 10일 부터 유스보이스 홈페이지(
http://www.youthvoice.or.kr)와 다음세대재단 홈페이지(
http://www.daumfoundation.org)에서 접수할 수 있다.
‘유스보이스’는 다음세대재단의 청소년 미디어 활용 지원 프로젝트로 2001년 시작되었으며,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고 확산하는 활동을 돕기 위해 유스보이스 lab, 미디어 컨퍼런스, 프렌토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유스보이스 미디어 교육자 지원 사업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새롭고 다양한 미디어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 줄 교육자를 발굴함으로써 청소년 미디어 교육을 위한 핵심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상임이사는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 목소리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활용을 가르쳐 줄 미래의 미디어 교육자들이 많은 관심 속에서 지원해주길 바란다”며 “슈퍼비전 및 프로젝트 실행 기회를 제공받는 것은 미디어 교육자로 성장해 가는 데에 아주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미디어 교육 특강은 유스보이스의 그 간의 미디어 교육 성과와 철학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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